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미국-중국 무역 마찰에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면전에 나선 가운데 투자 심리가 급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중국의 보복 관세에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곡물과 금속 가격이 선물시장에서 가파르게 떨어졌고,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차이에 상승 탄력을 받았던 달러화도 무역 마찰로 연중 최고치로 뛰었다가 후퇴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

15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84.83포인트(0.34%) 떨어진 2만5090.48에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3.07포인트(0.11%) 내린 2779.42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14.66포인트(0.19%) 하락한 7746.38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행정부가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5%의 대규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중국 측도 맞대응에 나섰다.

자동차와 농산물 등을 중심으로 총 659개 미국산 수입 품목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 중국 측은 신규 관세를 내달 6일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콩을 비롯해 면화와 옥수수, 밀 등 주요 농산물 선물이 가파르게 하락했고, 미국 농가는 수출 급감에 따른 손실을 우려하고 있다.

이 밖에 청바지 업체부터 자동차 메이저까지 양국의 관세 맞대응으로 인해 매출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올해 2분기 미국 경제가 4.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월가의 이코노미스트는 이번에 발표된 관세가 그대로 이행될 경우 경제 펀더멘털에 작지 않은 타격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스톤 파트너스의 마이클 뮬러니 글로벌 리서치 이사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무역 마찰이 전면전 양상으로 악화됐다”며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 모두 강경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역사적으로 관세는 수출 규모를 축소시키는 한편 기업의 비용 부담을 상승시켜 수익성 악화를 초래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과 미국, 유럽까지 번진 관세 맞대응이 글로벌 경제 전반의 성장률에 흠집을 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종목별로는 석유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다음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을 늘리는 데 합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번지면서 엑손 모빌이 1.4% 가량 밀렸고, 옥시덴탈 정유 역시 1% 이상 하락했다.

에너지 섹터의 주가를 반영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에너지 셀렉트 섹터 SPDR ETF가 2% 선에서 급락했다.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 시스템스는 전날 분기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2.6% 떨어졌고, 퀄컴과 NXP는 각각 0.6%와 0.2% 가량 상승했다.

경제 지표는 호조를 이뤘다.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4.9포인트 상승하며 25를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99.3을 기록해 국내외 불확실성에도 소비 심리가 탄탄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