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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규모 108조4000억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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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우수연 기자 =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채권의 보유규모가 108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 동향도 지난 1월 이후 5개월동안 순유입이 지속되며 보유잔액이 증가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5월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3조2660억원을 순투자해 총 2조8860억원이 순유입됐다. 보유규모 기준으로는 전체 상장채권의 6.3%에 달하는 108조4000억원을 보유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1조3000억원), 아시아(1조원)에서 순투자했으며, 보유규모는 아시아 49조원(전체의 45.2%), 유럽 34조5000억원(31.8%), 미주 10조4000억원(9.6%) 순이었다.

종류별로는 통안채가 2조원, 국채 1조3000억원에 순투자했으며, 보유잔액은 국채 85조1000억원(전체의 78.5%), 통안채 22조6000억원(20.9%) 순이었다.

잔존만기별로는 1년에서 5년 미만의 단기·중기채권이 49조4000억원으로 전체의 45.5%를 차지했으며, 1년 미만이 30조9000억원(28.5%), 5년 이상이 28조2000억원(26%)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5월중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상장주식 380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4월에 이어 순매도세를 지속했다. 잔액 규모로는 5월말 623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2조4000억원, 중동 -4000억원은 순매도하였으며, 미국 1조8000억원, 아시아 30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영국(-1조7000억), 스위스(-4000억), 사우디(-2000억) 등이 순매도를 늘렸다.

보유규모 순으로는 미국이 259조5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6%를 차지했으며, 유럽 180조원(28.8%), 아시아 74조4000억원(11.9%), 중동 24조2000억(3.9%) 순이었다.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단위 : 십억원, 결제기준) <자료=금융감독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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