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트럼프, 국방부 제6사단 우주군 창설 선언 "중국이 우주 지배 앞서고 있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로지 우주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군대를 창설하겠다고 선언했다고 CNBC,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이 이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가우주위원회 회의에서 "나는 이로써 국방부와 펜타곤이 제6사단으로서 우주군을 신설하는데 필요한 절차를 즉각 시작하도록 지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구를 넘어선 우리의 운명은 국가 정체성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의 문제이기도 하다"라며 우주군 설립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WP에 따르면 트럼프는 중국을 견제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그는 "우주에서 미국의 존재는 부족하다. 우리는 우주를 지배해야 한다"며 "중국과 다른 나라들이 우리를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 대변인인 데이나 화이트는 "국방자문위원회는 공군, 육군, 해병대와 해군의 정보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이 사안을 논의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의회와 협력하는 것은 여러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의견을 듣는 신중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3월 13일 정부 예산과 우주의 민간 투자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우주는 지상, 영공 해상과 같은 전쟁을 일으키는 영역"이라며 "우리에게는 공군이 있다. 우리는 우주군을 보유할 것"이라고 당시에는 '우주군'이란 단어를 농담처럼 언급한 바 있다.

밝혀진 바와 같이 트럼프의 우주군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가 반대했던 우주대 법안과 다소 비슷한 부분이 있다. 

미 하원군사위원회의는 지난 6월 공군의 지휘를 받는 새로운 부대인 우주대 창설을 제안했다. 공군과의 관계는 해병대와 해군과의 관계와 비슷하다. 당시 우주대는 지구 대기권 밖의 광활한 지역을 둘러싼 책임 영역을 가지도록 제안됐다.

당시 백악관과 공군, 국방부 장관인 제임스 매티스는 제6사단 창설을 반대했다. 매티스 장관은 하원군사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우리가 간접비를 줄이고 공동 전투 행동을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군대와 추가 조직의 창설에 반대한다"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법안은 하원을 통과했지만 지난해 11월 최종 방위 승인 법안에서 통과되지 못하면서 불발됐다.

WP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보잉과 경쟁사 록히드 마틴이 함께 우주발사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인트 벤처인 유나이티드 런치 얼라이언스(ULA)를 비난하기도 했다. ULA는 델타(Delta) II, IV 등 로켓으로 미국 정부가 필요로 하는 우주발사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에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물자를 운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트럼프는 "나는 보잉과 록히드 마틴이 협력하는 게 싫다.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이라며 우주군 창설에 있어 두 회사의 협력은 괜찮다고 말하면서도 "잘 모르겠다. 나는 이런 게 싫다. 우리는 이에 대해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