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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전 자신하는 멕시코... 외신 칭찬 받는 조현우

기사입력 : 2018년06월19일 09:21

최종수정 : 2018년06월20일 10:04

외신들 '빈약한 한국 공격력' 지적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멕시코 매체들이 벌써부터 한국전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멕시코 매체 메디오티엠포는 “스웨덴은 16강 진출을 노리는 멕시코의 경쟁국임이 확인됐다. 한국은 F조 최약체라는 꼬리표를 입증했다. 스웨덴은 초반 몇 분간만 한국의 공세를 견디면 됐다”고 전했다.

손흥민 등 태극 전사들이 아쉬움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피파랭킹 57위)은 18일(한국시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서 스웨덴(피파랭킹 24위)을 상대로 0대1로 패했다.

미국 매체 유니비시온은 "멕시코가 한국과 스웨덴을 모두 꺾을 만한 이유가 300가지쯤 된다. 한국이 본선 출전국 중 최고 수준인 스웨덴 수비에 계속 막혔다"고 결과를 전했다.

영국 BBC는 “스웨덴은 후반 막판 한국의 공세를 막아내면 됐을 뿐이었다”고 보도했다. 신태용호는 이날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미국 폭스 스포츠의 패널로 활동 중인 히딩크 전 감독은 “한국은 공격 쪽에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수비가 불안하다. 특히 경기가 진행될수록 시간이 지나며 수비가 무너진다. 걱정한대로 수비가 한 순간에 무너진 한국이 실점했다”고 말했다.

조현우에 대해서는 입을 모아 칭찬했다. BBC, 로이터 통신 등은 반사적인 움직임으로 선방을 보인 몸놀림에 대해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고 놀라워했다. 조현우는 대구 FC 소속으로 스웨덴전서 골키퍼로서 갖춰야할 반사 신경과 함께 대범함으로 슈퍼세이브를 했다.

‘스웨덴전 선발을 경기 직전 알았다’는 조현우는 경기후 공식 인터뷰서 "비록 실점했지만 팀이 다운되지 않고 다음 경기를 잘했으면 좋겠다. 멕시코는 역습이 빠르지만 끝까지 해봐야 하는 거니까 잘 준비하면 안 될 것도 없다. 1패를 안았으니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신태용호는 24일 자정 피파랭킹 15위 멕시코, 27일에는 독일(세계 1위)과 맞붙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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