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당 해체·재산 국가 헌납...쏟아지는 한국당 혁신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갈등의 골' 깊어지는 한국당…혁신안도 '제각각'
초선 의원들 "김성태의 '당 해체' 발언은 유감"
중진 의원들 "모임 갖거나 회의하는 것도 부담"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내부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초선 의원들이 중진 의원들에게 정계 은퇴를 요구하면서 불거진 내홍은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의 '당 해체' 발언 이후 확산되는 모양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자유한국당 초선의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위기수습 및 재건,개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모임을 갖고 있다. 2018.06.19 kilroy023@newspim.com

19일 한국당 초선 의원들은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당 진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원·신보라·성일종·전희경 의원 등 초선 의원 32명이 모였다.

김성원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초선 의원들 사이에서도 어제 김성태 권한대행이 발표한 쇄신안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면서 "초선 의원들 거의 대부분이 어제 김 원내대표가 중앙당 해체를 발표할 때,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상당한 유감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초선의원들은 앞으로 발족할 혁신비대위원에 초·재선 의원들을 많이 참여시켜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자유한국당 초선의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위기수습 및 재건,개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모임을 갖고 있다. 2018.06.19 kilroy023@newspim.com

전날 모임을 가진 재선 의원들도 김 권한대행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는 마찬가지다. 재선 의원들은 김 권한대행이 의원들과 사전 상의 없이 '중앙당 해체', '외부 비대위원장 영입' 등을 혁신 방안으로 제시하자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진태 의원은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원내대표가 이념을 건드리고 퍼포먼스를 하려 하는 것은 월권"이라면서 "혼자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말고 같이 고민해서 함께 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선 의원들이 제기한 당 혁신안도 제각각이다. 일부 의원들은 당을 해체하고 재산을 국가에 모두 헌납한 뒤 당원 모집부터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선 의원들로부터 정계은퇴 요구를 받은 중진 의원들은 일단 한발 물러나 있다. 다만 김 권한대행의 혁신 방향에 당혹감을 드러내기는 마찬가지다.

한 중진 의원은 "당 해체 등 혁신 방향에 대해 사전에 들은 바 없었고 논의된 것도 없다"면서 "당황스럽긴 하지만, 중진 의원들이 모이기만 하면 외부에서 안좋게 보기 때문에 모임을 갖거나 회의하는 것도 부담스러워 아직 의견을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한국당 내부 구성원 모두 '혁신'을 외치고는 있지만 통일된 방향 없이 제각각 분열의 목소리만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국당의 한 의원은 "지금 상황에서 서로 비난하는 것보다는 김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았으니, 리더십을 믿고 따라가는게 좋을 것"이라면서 "필요하다면 의원총회를 열어 당 혁신 방향에 대해 하루 빨리 의견을 나누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를 마치고 무릎을 꿇고 있다. 2018.06.15 kilroy023@newspim.com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