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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2018 세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 스페인 빌바오서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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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모 보투라 셰프, '세계 최고 레스토랑' 영예

[스페인 빌바오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이탈리아 전통식당인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Osteria Francescana)'가 지난 13일(현지시각) '2018 세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W50B)'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이탈리아의 마시모 보투라(Massimo Bottura) 셰프가 운영하는 이 레스토랑은 신선한 재료를 다양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음식을 선보인다는 찬사를 받았다. '미식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기도 하는 W50B의 순위는 전 세계에 분포된 파인다이닝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투표로 집계되며 선정된 레스토랑은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반영하는 기준이 된다. 

보투라 셰프가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보투라 셰프가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W50B 타이틀은 미슐랭 스타만큼이나 받기 힘든 것으로 유명한데,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는 지난 3년간 2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오스테리아 프랑체스카는 이탈리아 모데나(Modena)에 위치한 모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시상식 주최자들은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가 "전통과 현대, 철학적인 요소와 익숙한 맛, 따뜻함과 과감한 터치를 결합해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보투라 셰프는 지난 몇 년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소감을 담담하게 전했다.

그는 스페인 빌바오 기자회견장에서 "부담을 느끼지만 잘 견디고 있다. 내가 강심장인 것 같다"고 말했다.

보투라 셰프가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보투라 셰프가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W50B'은 영국 윌리엄리드 비즈니스미디어(William Reed Business Media)가 전 세계 레스토랑의 수준을 평가해 발표한다. 심사는 전 세계 셰프와 음식 비평가, 각 분야 전문가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한다.

각 분야 3대 타이틀은 모두 유럽권 레스토랑에서 가져갔다. 작년 우승자로 선정된 뉴욕의 일레블메종파크(Eleven Madison Park)는 올해 4위로 떨어졌으나 철갑상어와 캐비어 치즈케이크 요리로 북아메리카 지역에서는 1위를 지켰다.

인도 콜카다 출신 가간 아난드(Gaggan Anand) 셰프는 자신의 이름을 딴 방콕 레스토랑으로 주목받았다. 가간 아난드 레스토랑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0대 레스토랑에 진입해 5위를 기록했다.

보투라 셰프가 '최고의 레스토랑'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보투라 셰프가 '최고의 레스토랑'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세계 50대 최고 레스토랑'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yjchoi753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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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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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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