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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타, 악성댓글과 전쟁중…"형사고소, 경고·방지 효과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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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선고소 후통보, 선처 없다"…강경 대응방침 고수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명 가수 등 아이돌 스타들이 악플러와 전쟁 중이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악플러를 반드시 고소, 고발하겠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 워너원, AOA 설현 등 유명 아이돌은 물론이고 가수 아이유도 꾸준히 악성 댓글을 다는 이들을 모욕 및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해왔다. FNC, 플레디스 등 회사 차원에서 집중 대응하는 곳도 늘어났다.

워너원 강다니엘과 윤지성 [사진=뉴스핌DB]

◆ "선고소 후통보, 선처 없다"…연예기획사, 강경 대응 고수

워너원 멤버로 활동 중인 박우진, 이대휘의 브랜뉴 뮤직을 비롯, 강다니엘, 윤지성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도 칼을 빼 들었다. 앞선 브랜뉴의 고소에 이어 MMO 측은 지난 5월 2017년 진행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게시물을 채증해 서울 용산 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에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월드 와이드 아이돌로 성장한 방탄소년단도 예외는 아니다. 빅히트는 지난 15일 팬카페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SNS 상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댓글,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게시물 법적 대응 상황을 알렸다. 이들은 "모욕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해 대부분 선처나 합의없이 형사처분이 완료됐으며, 일부 사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뉴스핌DB]

FNC 역시 몇년 전부터 일찌감치 악플러들의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에 꾸준히 대응해왔다. 올해 3월에도 AOA 설현 측은 합성사진 제작 및 유포 사건을 서울강남경찰서에 형사 고소했다. 이들은 "경찰은 합성사진 유포자 2인 중 1인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사이버명예훼손) 위반 혐의를 인정,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했고, 나머지 한 명도 수사 진행중"이라고 경과를 설명했다.

톱가수 아이유는 지난 2013부터 악의적인 악플러들에게 강력 대처를 선언하고, 적정 수위를 넘어선 악성게시물에 대해 강경한 법적대응 입장을 고수해왔다. 지난 5월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재차 팬들의 제보와 채증 자료를 취합해 법률사무소 민산을 통해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으로 1차 형사 고소했음을 알렸다. 페이브 측에 따르면 그간의 해당 사건 피의자들을 수사당국에서 대부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재판부 역시 벌금형과 사회봉사 등 강력한 징계 처분을 내렸다.

◆ 악플 적극 제보, 형사 고소 진행…경고·방지 효과는 뚜렷

대부분의 소속사들이 악플과 관련해 강경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음에도, 무분별한 악플과 모욕이 난무하는 온라인 문화를 한 번에 바꿀 수는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그럼에도 다수의 연예 기획사와 소속사 관계자들은 "경고 효과는 뚜렷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중견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고소, 고발 의지를 밝힌 뒤 악플이 줄어든 상황이 사실 눈에 띄게 확인되진 않는다. 그럼에도 사실이 아닌 소문들을 손 놓고 두고만 볼 수 없기 때문에 법적 대응에 나서는 것"이라며 "고소 방침을 알리면 팬덤에서 적극적으로 자료를 보내주기도 하지만, 모두 증거로 쓰기엔 부족한 부분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걸그룹 AOA 설현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코리안리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보험다모아' 기능 개선 시연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이 관계자는 또 "고소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대부분의 댓글이나 비방은 삭제된다. 이런 경우엔 처벌이 안되기 때문에 '선고소 후통보'를 택하는 회사도 많다. 경고 차원이나, 무분별한 악플 방지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랜 기간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과 악플 관련 대응을 해온 대형 기획사 관계자는 "수사기관의 조사가 진행 중이며, 사안에 따라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고소, 고발이 당장 어떤 효과가 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소속 아티스트 보호와 올바른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해 온라인 상의 범죄 행위에 지속적으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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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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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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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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