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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GM, 멕시코서 신형 쉐보레 블레이저 SUV 생산

기사입력 : 2018년06월22일 13:15

최종수정 : 2018년06월22일 13:1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멕시코에서 신형 쉐보레 블레이저(Blazer) SUV를 생산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 GM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미시건주 웨인카운티에 있는 햄트랙시에서 한 전미자동차노동조합 회원이 제너럴 모터(GM)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팻 모리시 GM 대변인은 "우리는 현대화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해 행정부와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전에 멕시코에서 차량을 만들어 미국에 판매하려는 GM을 비난한 바 있다. 트럼프는 NAFTA 재협상을 위해 미국 내에 더 많은 차량을 생산하라고 자동차 회사들에게 압력을 넣어 왔다.

전미 자동차노동조합은 GM의 결정에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이 모든 일은 미국의 유에이더블유(UAW, 미 자동차 노동조합)-GM 근로자들이 해고되고 실업 상태에 있는 가운데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북미 전역에서 생산을 통합하고 아시아와 유럽과 경쟁력 있게 해주는 NAFTA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다.

트럼프는 미국에 이득이 되는 방식으로 NAFTA를 개정할 수 없다면 탈퇴하겠다고 거듭 말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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