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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멕시코戰 앞두고 서울 도심 일부 교통 통제

기사입력 : 2018년06월23일 15:00

최종수정 : 2018년06월23일 15:01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 중인 우리나라 국가대표 팀의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인 멕시코전을 앞두고 시민들의 거리 응원에 대비해 서울 도심 일부에서 교통에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3일 0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사거리에서 삼성역 사거리 방면 진행방향 강남 영동대로 전차로가 통제된다고 밝혔다.

또한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는 23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연세대학교 교차로에서 신촌로터리 구간 및 명물길 구간이 통제된다.

다만 대표적인 거리 응원 공간인 종로구 서울광장과 광화문 광장 주변은 사전 통제를 하지 않는다. 거리 응원단이 늘어날 경우 주변 일부 구간을 단계적으로 통제할 방침이다.

통제 구간 주변에는 교통 통제 및 우회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를 설치한다.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3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할 예정이다.

경기가 새벽에 종료돼 대중 교통도 연장 운행을 한다. 지하철은 새벽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2호선이 특별 운행된다. 거리 응원전이 열리는 곳 주변을 다니는 시내버스 막차 시간도 연장된다.

자세한 교통정보는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나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과 스웨덴 경기가 열리는 18일 저녁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에서 시민들이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2018.06.18 kilroy023@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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