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매티스 美 국방장관, 오늘 베이징 도착…'시진핑 회담 가능성 有'

기사입력 : 2018년06월27일 10:26

최종수정 : 2018년06월27일 10:26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이 27일 베이징에 방문해 중국 관리들과 첫 회담을 시작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매티스 장관은 먼저 웨이펑허(魏凤和) 국방부장을 만나고 오후에는 다른 고위급 관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

전직 해병대 장성인 매티스는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군사적 움직임에 대해 매우 비판한 인물 중 한 명이다. 미 국방부는 심지어 매티스의 방중 기간 동안 시작될 다국적 해군 훈련인 림팩(RIMPAC)에 참가하라는 중국 해군에 대한 초청을 지난달에 취소해 당시 중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번 방중은 또 미중 무역 분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관심이 주목된다.

이 가운데 중국은 미국이 어떤 의도를 갖고 대만에 접근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워 하는 눈치다. 매티스가 도착하자 중국 관영 매체들은 중국 군함 한척이 대만 근해에서 일주일 이상 매일 전투 훈련을 하고 있으며 이 섬 부근에서 중국 공군의 훈련이 빈번하게 실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티스 장관은 "공개적인 대화"를 추구한다며 "마음이 이미 정해져 있는 것처럼이 아닌 마음을 비우고 대화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