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드루킹, 첫 소환에 12시간 조사…허익범 특검과 면담

기사입력 : 2018년06월29일 08:27

최종수정 : 2018년06월29일 08:28

드루킹, 전날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조사받아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댓글조작 의혹을 받는 '드루킹' 김모(49)씨가 12시간 동안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고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검과 면담한 뒤 구치소로 돌아갔다.

29일 특검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조사는 12시간 가량 이어져 다음날 새벽 2시께 마무리됐다.

이날 소환을 통해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를 마친 뒤 김씨는 허 특검과 면담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김씨를 소환조사하는 동시에 김씨 등 일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압수수색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있다. 같은날 김씨가 주도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소속 핵심 멤버로 활동했던 변호사 2명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첫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이날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2018.06.27 yooksa@newspim.com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