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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벨기에 코치 티에리 앙리, ‘조국’ 프랑스와 운명의 4강

기사입력 : 2018년07월07일 05:45

최종수정 : 2018년07월07일 12:38

벨기에, 브라질에 2대1승 4강 진출

[카잔(러시아)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브라질의 탈락에 티에리 앙리는 마냥 기뻐할수 없었다.

피파랭킹 3위’ 벨기에는 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8강전 ‘랭킹 2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 1986 멕시코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한때 프리미어리그를 풍미했던 티에리 앙리(41)는 프랑스 태생이다. 앙리는 1997년 프랑스 A매치에 데뷔해 통산 123경기서 51골을 기록, 프랑스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중 한명으로 꼽힌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유로 2000 우승, 2006 독일 월드컵서 프랑스의 준우승 등을 이끌었다. 앙리는 아스날의 ‘전설’이기도 하다. 8시즌 동안 377경기에서 출전, 228골(리그 175골)을 기록했다. 이는 아스날 역대 최다골 기록이다.

이후 2016년 8월부터 벨기에 수석코치로 부임해 활약했다. 그런 그가 프랑스와 운명의 4강 대결을 조우하게 됐다.

벨기에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탠 코치 티에리 앙리는 ‘조국’ 프랑스를 상대로 11일 결승행을 놓고 마주한다. 프랑스는 우루과이를 2대0으로 꺾었다.

티에리 앙리가 브라질을 맞아 선수들의 움직임을 지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브라질전 승리를 환호하는 벨기에 선수들 뒤로 티에리 앙리가 고개를 숙인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삼바 축구' 브라질의 탈락과 함께 열광적인 팬들의 응원도 더이상 볼수 없게 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고개 숙인 브라질 선수들 앞을 티에리 앙리가 걸어 가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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