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이낙연 총리 “관광은 미래의 중요한 산업 분야…각 정부부처 및 지자체 협력 절실”

기사입력 : 2018년07월11일 14:00

최종수정 : 2018년07월12일 05:17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 문체부·해수부·행안부·복지부 등 각 부처 및 지자체 화상 연결 회의
여행업계 관계자들 이 총리 곁에 배석해...여행업계 실무자 목소리 듣겠단 의지 엿보여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총리 산하 각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전부 모여 한국관광발전에 대한 논의가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지난해 12월에 처음으로 열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7.11 leehs@newspim.com

제2차 국가관광천략회의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거점으로 육성·브랜드화 △명품숲 50선 발굴 △오버투어리즘에 따른 관광객·주민 갈등 최소화 등과 해양레저관광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마리나 선박 정비업 신설 △어촌·어항 관광 거점 조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기회 확대 및 안전 레저 환경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제2차 국가관광천략회의의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은 무역으로 흑자를 내는 나라로 일부 분야에서 적자를 내는 경우도 있다”며 “그 중 대표적으로 적자는 내는 분야가 바로 관광분야로 7년째 적자를 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7.11 leehs@newspim.com

이 총리는 이어 “지난해 적자 규모는 138억 달러로 제 작년 적자 규모인 65억 달러의 두배가 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며 “내외국인 관광의 활성화가 절실하며 지난해 보다 올해는 중국인을 제외하고는 모든 국가의 방한 관광객 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화상회의 연결까지 모든 지자체가 참여한 만큼 이 총리는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되고 있는 지방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은 경제적인 폐해가 크다”며 “관광은 유동인구를 유치함으로서 경제적인 폐해의 돌파구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와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18.07.11 leehs@newspim.com

이 날 전략회의는 이낙연 총리 가까이에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장승재 DMZ관광주식회사 대표,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을 배석 배치를 하는 등 여행업의 목소리를 가깝게 듣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전략회의에 대한 뉴스핌의 질문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접근하는 시도 자체가 의미 깊다”며 “관광의 중요성이 더 크게 대두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나서니 여행업계도 탄력을 받아 더욱 애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youz@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