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함안군-코레일 마산역, 관광활성화 힘모은다

기사입력 : 2018년07월11일 17:19

최종수정 : 2018년07월11일 17:19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축제 활성화 공동 노력

[경남=뉴스핌]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과 코레일 마산역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군은 10일 오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마산역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알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왼쪽)가 10일 군청 소의실에서 김민규 코레일 마산역장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함안군청]2018.7.10.

조근제 군수, 김민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마산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는 함안관광과 철도여행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철도연계 관광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개발·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마산역은 군의 지역축제와 체험관광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여행상품 개발·운영에 참여키로 했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해 승마공원, 낙화놀이, 악양둑방길, 입곡군립공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이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올해 ‘머무는 문화관광’을 군정 지표로 삼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하는 관광도시를 만드는데 상호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