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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개선토론회서 홍영표 "영향 어떤지, 조금 더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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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회 양극화 심화, 소득주도 성장이 대안"
홍영표 "소득불평등 매우 심각...편향된 시각으로 문제 해결 못해"
정책 관계자들 "최저임금 인상 올바른 방향...범정부적 정책 필요"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소득주도성장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추진 방향인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업계 반발에 대해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보다 정책을 폄훼하는 치우친 비판이 많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민주당 소득주도성장팀이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토론회엔 소득주도성장팀 팀장인 한정애 의원과 홍 원내대표를 비롯,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정재호 의원, 강병원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소득주도 성장을 위환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7.17 kilroy023@newspim.com

 

사회 양극화 심화...소득주도 성장이 대안

한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경제 성장 방식은 기업소득을 중시하고 대기업 위주의 수출에 기반한 것이었다. 저임금 노동자와 중소기업의 희생을 전제로 한 것으로 사회양극화는 더욱 심해졌다"면서 "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전통적 경제성장 방식에 대한 대안적 성격의 성장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 또한 "우리나라의 소득불평등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국내 상위 10% 집중도는 무려 43.9%에 이른다"고 지적한 뒤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고착된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가처분 소득을 높이는 포용적 성장 정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논란에 대해 "아직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소득주도 성장은 마치 최저임금이 전부 다 인 것처럼 비판해서도 안 된다. 혁신성장·공정경제·소득주도성장 이런 것이 삼위일체로 함께 작동하면서 우리 경제 체질을 바꾸고 성장 잠재력이 증가하는데 좀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편향된 시각으로 정쟁을 위한 식으로 봐선 안된다. 그런 식으로는 구조적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소득주도 성장을 위환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7.17 kilroy023@newspim.com

최저임금 인상, 올바른 방향...범정부적인 정책 마련해야

주상영 건국대학교 교수 "(정부가)일·가정의 양립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근로시간 단축을 추진했다. 주 52시간으로 단축하고 사실상 무제한 근로가 가능했던 특례업종을 축소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근로규칙 정비 차원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를 해결한 것으로 시행초기에는 부작용과 진통이 따르겠지만 모두가 적응해야 할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박성희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은 부진한 경제 성과가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라기보다는 "생산가능인구 감소, 제조업 분야 부진 등 좋지 않은 노동시장 여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으로 거론되는 상가임대료·카드수수료 문제와 관련, "고용노동부 혼자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범정부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현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안정자금' 등의 근로장려세제(EITC)에 대해 "외국과 비교했을 때 급여 수준의 포괄범위가 적다"며 "조정된 가처분 소득 등 실질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을 정책적인 잣대를 가지고 (정부가) 명확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권이 영세 소상공인 등과 최저임금 노동자의 갈등 요인으로 꼽은 상가임대료, 가맹점수수료 등에 대해선 "노동비용이 많이 드는건지 임대료가 많이 드는 건지 구체적으로 잘 규명해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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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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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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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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