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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베스트셀러] 유시민 '역사의 역사' 1위 굳건…'사피엔스' 급상승 "설민석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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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 신간 '역사의 역사' 4주 연속 1위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에 의해 언급된 '사피엔스'도 인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가 미디어에 노출되며 차트 역주행 중이다.

[사진=돌베개, 김영사]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7월 넷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가 굳건히 위치하고 있다.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서술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시민 작가와 함께 tvN '알쓸신잡'에 출연했던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신간 '열두 발자국' 또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순위가 급상승한 것이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우상 유발 하라리 교수가 출연하면서 그의 저서 '사피엔스'가 예스24와 인터파크도서 종합 베스트셀러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방송에서 설민석은 이스라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를 만나기 위해 그의 책 '사피엔스'를 들고 히브리 대학교를 찾아가 그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하라리 교수는 책에서 호모 사피엔스는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통해 오늘날의 지위를 거머쥐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7월11~17일)

1. 역사의 역사 (유시민, 돌베개)
2. 모든 순간이 너였다 (하태완, 위즈덤하우스)
3.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원작, 알에이치코리아)
4. 열두 발자국 (정재승, 어크로스)
5.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도서출판 흔)
6.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전승환, 허밍버드)
7. 고양이1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8. 어디서 살 것인가 (유현준, 을유문화사)
9.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문학동네)
10.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글터)

◆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7월12~18일)

1. 역사의 역사 (유시민, 돌베개)
2. 열두 발자국 (정재승, 어크로스)
3.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도서출판 흔)
4. 모든 순간이 너였다 (하태완, 위즈덤하우스)
5.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7 (설민석·스토리박스, 아이휴먼)
6.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김영사)
7.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글터)
8.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문학동네)
9. 2019 전한길 한국사 필기노트+빵꾸노트 (전한길, 에스티유니타스)
10. 고양이1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7월12~18일)

1. 역사의 역사 (유시민, 돌베개)
2. 모든 순간이 너였다 (하태완, 위즈덤하우스)
3. 열두 발자국 (정재승, 어크로스)
4.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김영사)
5. 힘들어도 괜찮아 (김원길, 행복에너지)
6. 꼭꼭 숨어라 뽀로로 (키즈아이콘 편집부, ㈜아이코닉스)
7.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문학동네)
8.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원작 기타, 알에이치코리아)
9.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도서출판 흔)
10.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북플라자)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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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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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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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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