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전매제한 풀린 매물 나온 서울 분양권 시장, 여전히 '주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년6개월 전매제한 풀린 아파트 속속 등장..분양권 매매 가능
분양권 거래 침체..지난 1월 분양권 양소소득세 일괄 50% 인상 영향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울 분양 아파트 가운데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분양권 거래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올초부터 분양권 양도세율이 높아지며 매도자들의 부담이 커진데다 분양권 프리미엄(웃돈) 때문에 수요자들도 선뜻 매수에 나서지 않는 모습이다.

2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분양권 거래 건수는 95건으로 하루 평균 3.1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 784건에 비해선 87.9% 감소했다.

분양권 시장은 올 들어 더욱 위축되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분양권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이밖에 자치구는 분양 후 1년6개월간 분양권 전매를 금지했다.

여기에 지난 1월부터 분양권 양도소득세율도 기존 40~60%에서 일괄적으로 50%로 높여 세금 부담도 커졌다. 그 결과 지난 1월 153건에서 지난 5월에는 57건으로 감소했다. 

서울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 현장 [사진=뉴스핌DB]

지난달부터 전매제한이 풀리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했다. 이에 따라 분양권이 거래되기도 했다.

지난달 관악구 봉천동 e편한세상, 마포구 대흥동 신촌그랑자이, 종로구 무악동 경희궁 롯데캐슬, 양천구 신정동 목동 파크자이가 전매제한 기간 1년6개월이 지나면서 분양권 매매가 가능해졌다. 총 2523가구에 달한다. 이달에는 강서구 염창동 e편한세상 염창, 마포구 창전동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의 전매제한이 풀린다. 

서울 신촌그랑자이 전용면적 84.98㎡ 분양권은 지난달 최고 12억2341만원에 거래됐다. 3억원 넘게 웃돈이 붙었다. 래미안 아트리치 전용 84.97㎡도 6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1억원 가량 올랐다.

전매제한이 풀리는 아파트 단지가 늘면서 분양권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됐지만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분위기다.

실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분양권 거래는 신촌그랑자이 8건, 성북구 래미안 아트리치 10건이었다.

특히 분양권 양도세율이 40~60%에서 일괄 50%로 높아지면서 매도자들의 세금부담이 커져 매물이 많이 줄었다. 또 최근 몇 년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파르게 올라 분양권 가격도 최소 1~3억원 이상 오른 탓도 있다.

부동산 한 전문가는 "아파트 단지별 전매제한이 많이 풀렸어도 분양권 프리미엄이 많이 오른 만큼 분양권보다 새 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가지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이유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