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영민 장관 “5G 상용화 이상무, 4차 산업혁명 적극 대응”

기사입력 : 2018년07월25일 11:29

최종수정 : 2018년07월25일 11:29

내년 3월 5G 상용화 차질없이 진행중
과학기술 혁신으로 생태계 구축 추진
4차 산업혁명 적극 대응, 삶의 질 높일 것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과학기술정통부(장관 유영민)가 차세대 통신(5G) 세계최초 상용화와 과학기술 혁신,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주요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세부절차를 이어간다.

유 장관은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업무보고에 참석해 “작년 7월 과기정통부 출범 후 ‘과학기술 생태계 혁신’과 ‘4차 산업혁명 대응’의 주무부처로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 혁신 컨트롤타워인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신설하고 과학기술정책 최상위 심의‧자문기구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모아 4차 산업혁명을 선도 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신설, 관련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도 시연했다. 내년 3월 세계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주파수 할당과 관련 제도 개선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20%에서 25%로 상향하고 어르신등에 대한 요금 감면을 확대한 상태다. 하반기부터는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등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유 장관은 “새로운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rl 위해 ‘I-KOREA 4.0’을 추진중이다. DNA, 즉 Data, Network, AI로 대표되는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3월로 예정된 세계최초 5G 상용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고자 AI 핵심기술 경쟁력을 확보, 제조업의 지능화, 서비스화를 활성화시킨다. 모든 부처의 R&D를 종합적으로 조정해 국가 R&D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 연구자 친화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유 장관은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일하는 방식도 끊임없이 혁신하겠다”며 “관행적인 업무를 과감히 줄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 국민들이 정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