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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모를 바이오株, 회계 리스크 불안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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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셀트리온 등 주가 급락 기업들 잇따라
분식회계·회계감리 종료까지 불확실성 여전...추가조정 전망 지배적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최근 바이오주(株)가 회계처리 이슈와 투심 악화에 주저앉고 있다. 불확실성이 해결되지 않아 추가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비롯한 주요 바이오주는 한달새 주가가 대부분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의 경우 주가가 반 토막 난 곳들도 적지 않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5일 종가 기준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7.61% 하락했다. 최근 3개월 누적으로는 18.81% 하락했다. 분식회계 논란에 휩싸이자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시장에 내던져 하락세를 이끌었다. 최근 금융당국은 합병과정에서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고의로 빠뜨렸다고 판단했지만 핵심 사안인 분식회계 여부는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 상장폐지 요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논란은 여전하다.

(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아래) 셀트리온 주가

바이오 대장주로 자리한 셀트리온은 주가가 한 달 새 15.20% 빠졌다. 셀트리온 주가의 거품 논란과 바이오주 전반에 퍼진 회계 리스크(위험)와 버블 이슈에 주가가 흔들렸다.

코스닥 바이오주들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신약 개발로 주목받은 신라젠은 한 달 새 38.51%, 3개월간 44.08% 폭락했다. 임상 3상에 들어간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이 임상 실패했다는 소문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준비중이란 루머가 겹쳐 주가를 짓눌렀다. 셀트리온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약세장을 이어갔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한 달 새 각각 24.57%, 25.99% 내려앉았다.

박현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바이오 섹터에 대한 기대감과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회계이슈와 같은 불확실성이 더해져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 주체가 실적보단 외부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금융원이 지난 4월 제약·바이오기업 10여곳의 감리에 들어갔지만 3개월이 지나도록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연구개발(R&D)비 자산화 비중이 높은 기업을 정밀감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불안감까지 퍼진 상태다. 일반적으로 연구개발비가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30% 정도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이 장기화 국면에 들어갔고 네이처셀의 회사 대표가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된 것도 바이오업계에 악재로 인식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가짜 백신 사태가 터진 것도 투자심리를 꺾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바이오주는 회계감리 이슈가 끝나기 전까지는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다만 불확실성이 주가가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금융당국의 분식회계·테마감리 조사가 끝나고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낸다면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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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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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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