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그리스 정부 “산불 방화 가능성 높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그리스 대형 산불의 원인이 방화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고 그리스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그리스 수도 아테네 외곽에서 23일(현지시간) 발생해 작은 휴양도시 마티를 집어삼킨 대형 산불로 83명 이상이 사망하고 18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자 중 11명은 위독한 상태다. 또한 주택 500채가 유실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니코스 토스카스 그리스 공공질서부 장관은 26일 기자회견에서 “방화 범죄 가능성을 가리키는 심각한 정황과 중요한 증거들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어떤 증거를 확보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앞서 그리스 경찰이 산불이 어떻게 세 군데에서 산불이 동시에 발생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리스에서 수십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산불로 사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약 300명의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피해 일대를 샅샅이 훑으며 실종자와 생존자를 찾고 있다.

한편 건물들이 산발적으로 들어선 마티의 도시 구조 자체가 대형 화재 발생 시 탈출이 불가능한 ‘파이어 트랩’으로 작용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숲 속에 주택들이 다수 들어섰고, 해안가는 절벽이 가로막고 있으며, 비상 시 안전 대피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무허가 건물들도 많아 도로가 좁고 출구를 찾기가 어려운 미로처럼 형성된 것도 희생자들의 탈출을 어렵게 만들었다.

실제로 이번 화재 때 자동차를 타고 해안으로 탈출하려다 길이 막히거나, 해안에 당도해서도 절벽에 가로막혀 불길에 휩싸인 희생자들이 많았다.

그리스 정부는 피해자들에게 일시 지원금 1만유로와 사망자의 배우자에게 공공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구제 조치에 나섰지만, 현지 언론들은 ‘턱도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바람이 방향을 급격하게 바꾼 데다 숲에는 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어 산불이 더욱 급속도로 확산됐다고 전했다.

대형 산불로 잿더미가 된 그리스 휴양도시 마티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