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정동영, 13년만에 통일부 방문한 날 개성공단 방북 신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성공단 열 때와 지금 상황 유사...당시 미국 장관 설득했다"
"개성공단을 열고 남북관계가 진전돼야 북한 안심하고 비핵화"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개성공단을 열고 남북관계가 진전돼야 북한이 안심하고 비핵화로 나올 수 있다"고 8일 말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이날 통일부를 방문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만나 첫 마디로 "친정에 오니까 기분이 좋다"며 "지난 10년 동안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곳이었다"고 말했다. 정동영 대표는 지난 2004년 7월부터 2005년 5월까지 통일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이에 조명균 장관은 "작년에 취임하고 인사드리러 갔었을 때 너무 갑갑해서 무슨 말씀을 드려야 될지 막연했는데, 남북관계가 복원되고 풀려나가는 상황에서 근무하시던 장소에서 뵙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화답했다.

정 대표는 "남북관계가 10년이나 너무 오래 막혀있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어렵게 막혔던 길을 뚫어 놓으셨고 조명균 장관도 잘하고 계신다"며 "민주평화당도 도울 일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앞으로 든든한 후원군이 돼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정 대표는 이날 방북신청을 하는 개성공단과 관련해 "개성공단이 열려있을때는 평화가 열려있었고 닫히면서 평화가 닫혔다"며 "개성을 여는 것은 단순히 개성공단을 넘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조 장관과 만나 개성공단을 방문하기 위한 방북신청을 구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신임 대표 /최상수 기자 kilroy023@

정 대표는 "지금 상황은 개성공단을 처음 시작하려 할 때와 유사성이 있다"면서 "당시 2차 북핵위기가 발생하면서, 미국은 핵문제부터 먼저 해결하라는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그러나 통일부가 혼연일체가 돼서 '개성을 여는 것이 핵문제 해결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다. 우리 정부의 역할이 커질 수 있다'는 논리로 미국을 부단히 설득했다"면서 "내가 2004년 7월 1일 부임한 뒤 미국을 방문해 럼스펠드 장관을 설득해서 실제 미국이 정책을 바꿨다.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개성공단을 열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금 국면에서도 하루빨리 개성을 열고 남북관계가 4·27 판문점 선언대로 전면적이고 실질적으로 진전되는 것이 북한이 안심하고 비핵화의 길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지난번에 5당 원내대표가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이른바 '안티 트럼프' 정서와 함께 '안티 한반도 평화', '안티 김정은 위원장' 정서가 굉장히 위험수위였다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면서 "대미 공공외교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