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가계대출 증가 둔화...자영업자 대출은 2.5조원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영업자 대출 잔액 304.6조원...전월 比 2.5조원 증가
가계대출 증가세 주춤... 5.4조→ 5.0조 → 4.8조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줄고 있다. 반면 자영업자 대출을 포함한 기업대출이 크게 늘었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8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4조8000억원 증가하며 전월(5조원)보다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 지난 3월(4조3000억원)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적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액 6조7000억원이나 15~16년 7월 증가액 평균은 6조8000억원에 비해서도 적다.

주택담보대출은 3조1000억원 증가로 증가 폭이 축소됐다. 기타대출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자금 수요가 지속됐지만 1조7000억원 증가하며 전월보다 증가 폭이 소폭 줄었다.

한은은 "정부 대책이 발표된 후 대출 한도 자체가 줄어들었고 최근 주택 거래량이 예년보다 줄어들면서 주담대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1~3월 1만199호→ 1만1115호 → 1만3824호로 증가한 후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절반가량 줄었다. 지난 4~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215호→ 5478호 → 4795호 → 5635호로 집계됐다.

최근 가계 대출 증가세는 소폭 둔화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자영업자 대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자료=한국은행>

은행 기업대출은 5조8000억원 증가했다. 6월 9000억원 감소를 나타냈으나 지난달 크게 늘었다. 대기업 대출은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6월 3조3000억원 감소에서 지난달 2조3000억원 증가로 전환했다.

개인사업자 대출(자영업자 대출)을 포함하는 중소기업 대출은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으로 전월보다 3조5000억원 증가하며 6월(2조4000억원)보다 증가 폭을 늘렸다. 이 중 개인사업자대출 증가액은 2조5000억원이다.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가계 대출 수요가 자영업자 대출로 옮겨가고 있는게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자영업자들이 개인 대출을 받으면 가계대출로 집계되지만 사업자 번호를 통해 대출을 받으면 개인사업자대출(자영업자 대출)로 집계된다.

지난달 회사채는 만기도래 증가 등으로 5000억원 순상환되며 6월 1000억원 순상환 된 후 2개월 연속 순상환을 보였다. 반면 기업어음(CP)은 일부 대기업의 운전자금 조달 수요,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발행 등으로 6월(-1조3000억원)에서 지난달 3조원 순발행 전환됐다.

은행 수신은 8조6000억원 감소로 전환했다. 기업의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한 자금인출 등으로 수시입출금식예금이 지난 6월 24조7000억원 증가에서 24조1000억원 감소로 큰 폭 축소됐다.

반면 정기예금은 6월 6000억원 감소에서 6조9000억원 증가로 전환했는데 정부의 지방정부 교부금 배정과 규제비율 관리를 위한 일부 은행의 자금 유치 노력 등에 영향을 받았다.

한편 자산운용사 수신잔액은 24조3000억원 증가한 565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MMF(머니마켓펀드)가 지난달 BIS비율 관리 등을 위해 일시 인출됐던 은행 자금이 재유입되면서 12조원 감소에서 20조7000억원 증가로 크게 늘었다.

이 외에 국고채(3년) 금리는 이달 8일 2.07%로 6월말(2.12%) 보다 0.05%p 내렸다.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경계감, 국내외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변화 등으로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하다 소폭 하락했다.

회사채(3년, AA-) 금리도 금리 메리트 등에 따른 투자 수요 유입으로 하락했다. 지난 6월말 2.59%에서 이달 8일 2.47%로 0.12%p 내렸다.

통안증권(91일)과 은행채(3개월) 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MMF 수신 증가,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변화 등의 영향이 엇갈리며 변동 폭은 소폭에 그쳤다. 통안증권(91일) 금리는 6월말(1.59%)보다 0.01%p 상승한 1.60%를, 은행채(3개월) 금리는 6월말(1.69%) 보다 0.03%p 내린 1.66%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미·중 무역분쟁 확대 우려로 하락했다. 5월말 2423포인트에서 6월말 2326포인트, 7월말 2295포인트로 하락, 이달 8일 2301포인트를 기록했다.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