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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드림투어 2승’ 조은혜 “최경주 선배처럼 성공하겠다”

기사입력 : 2018년08월09일 17:53

최종수정 : 2018년08월09일 17:53

지난해에 이어 드림투어 13차전 우승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조은혜가 드림투어서 통산 2승을 올렸다.

조은혜(20·하이원리조트)는 9일 충남 부여 백제 컨트리클럽(파72/6466야드)에서 열린 KLPGA 2018 보이스캐디-백제CC 드림투어 13차전 마지막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번째 드림투어 승리다. 그는 지난해 열린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19차전에서 드림투어 첫 승을 올린바 있다.

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조은혜. [사진= KLPGA]
조은혜가 드림투어 통산2승을 달성했다. [사진= KLPGA]

조은혜는 공식 인터뷰서 “얼마 전 드림투어 10차전에서 연장 승부 한 홀 만에 패했다. 너무 아쉬웠는데, 이를 극복하고 같은 코스에서 우승하게 되어 더 기쁘다. 백제 컨트리클럽은 세컨드 샷 지점에서 남는 거리가 비슷한 홀이 많다. 가장 많이 남는 거리 위주로 샷 연습을 열심히 해서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순위 17위에서 5위로 12계단 뛰어오른 조은혜는 “남은 대회에서 1승을 더 하고 상금순위 3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 언젠가는 내가 존경하는 최경주 프로처럼 성공한 후에도 골프 꿈나무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황정미(19·휴온스)와 이시온(29), 안근영(27)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 박서연(20,진아건설)과 이채은2(18·BNK금융그룹), 신혜원2(22·볼빅)은 8언더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드림투어 상금랭킹 1위 이승연은 공동 8위로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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