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데뷔 앨범 ‘플러스 플러스(+ +)’ 발매 기념 쇼케이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2년이라는 시간 끝에 완전체로 데뷔한다.
‘이달의 소녀’ 김립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첫 데뷔 앨범 ‘플러스 플러스(+ +)’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데뷔 타이틀곡 ‘하이 하이(High High)’를 통해 저희만의 하이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미니앨범 '+ +'(플러스 플러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뷔곡 '하이 하이'(Hi High)는 "Hi" 완전체로 여러분을 만날수 있어서 반갑다는 뜻과 "High" 이달의 소녀가 정상으로 올라가겠다는 뜻까지 이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18.08.20 yooksa@newspim.com |
이들은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까지 12명으로구성된 그룹이다. 이번 타이틀곡 ‘하이 하이(High High)’는 ‘Hi’ 완전체로 대중을 만날 수 있어 반갑다는 뜻과 ‘이달의 소녀’가 정상으로 올라가겠다는 ‘High’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곡이다.
김립은 “‘이달의 소녀’는 2년에 걸쳐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하게 됐다. 매달 멤버들을 공개했고, 3개의 유닛을 만들어 활동도 했다. 그리고 어제(19일) 완전체로 데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희진은 “벅차기도 하고 설레고 떨린다. 시간이 오래 걸린 만큼 팬 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셨다. 긴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이달의 소녀가 되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진솔은 “준비한 걸 다 보여드렸으면 좋겠다. 타이틀곡 ‘하이하이’를 통해 이달의 소녀를 대중 분들에게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미니앨범 '+ +'(플러스 플러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데뷔곡 '하이 하이'(Hi High)는 "Hi" 완전체로 여러분을 만날수 있어서 반갑다는 뜻과 "High" 이달의 소녀가 정상으로 올라가겠다는 뜻까지 이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18.08.20 yooksa@newspim.com |
앞서 김립의 말대로 ‘이달의 소녀’는 3개의 유닛으로 나눠 활동해왔다. 지난해 3월 이달의 소녀 1/3을 시작으로 오드아이써클, yyxy까지. 현진은 “큰 프로젝트를 하면서 데뷔 시간이 길어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유닛으로 활동을 먼저 하면서 더욱 완성된, 고퀄리티의 이달의 소녀가 탄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멤버 희진과 현진은 첫 번째 유닛인 이달의 소녀 1/3로 먼저 데뷔해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백기를 가져야만 했다.
희진은 “오랜 시간 연습도 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있었다. 완전체로 나온 만큼, 연습한 게 헛되지 않도록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2년이라는 시간이 짧지 않다고 생각해 힘들었다. 멤버들이 활동하면서 성장하는 걸 보고 기쁜 마음으로 기다렸다”고 전했다.
이브는 “다양한 콘셉트를 통해 다양한 색깔의 곡을 보여드렸다. 멤버들마다 각기 다양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매 곡마다 다른 색깔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것이 저희들의 차별화된 점인 것 같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미니앨범 '+ +'(플러스 플러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공연을 펼치고 있다. 데뷔곡 '하이 하이'(Hi High)는 "Hi" 완전체로 여러분을 만날수 있어서 반갑다는 뜻과 "High" 이달의 소녀가 정상으로 올라가겠다는 뜻까지 이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18.08.20 yooksa@newspim.com |
하슬은 2년 만에 완전체로 데뷔해서인지 구체적인 데뷔 목표도 밝혔다. 그는 “저희는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2년간 프로젝트를 준비했고, 12명 모두 고생을 하면서 준비를 했다. 그리고 연말에 신인상도 노리고 있기 때문에, ‘괴물 신인’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멤버 여진은 ‘이달의 소녀’의 롤모델로 지금까지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신화를 언급했다. 그는 “롤모델은 신화 선배다. 저희도 꽤 오랜 시간을 멤버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 같이 멤버들과 있는 것이 행복하니까 30년, 60년, 100년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저희 어머니가 신화창조이시다. 그래서 자주 접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달의 소녀’는 앨범 순위 및 공약에 대해 “저희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다면, 팬 분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게릴라 공연을 하는 공약을 내걸고 싶다. 이번 ‘+ +’ 정말 많이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달의 소녀’ 첫 데뷔 앨범 ‘+ +’에는 타이틀곡 ‘High High’를 포함해 ‘+ +’, ‘FavOriTe’, ‘열기’, ‘Perfect Love’, ‘Stylish’까지 모두 6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