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사망·골절 등 카트체험장 안전관리 '사각지대'…관련 법규 절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트체험장 안전관리 미흡…사고위험 높아
"육상레저스포츠 관련 법규 마련 절실"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카트체험장이 사망·골절 사고 등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카트체험장 안전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3년 1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카트 관련 위해사례는 총 35건이었다.

특히 위해사례 중 2014년 1건과 지난해 2건, 올해 2건 등 사망사고(해외 발생)가 5건(14.3%)이었다.

연령 확인이 가능한 33건 중 10대가 13건(39.3%)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20대 7건(21.2%), 30대 6건(18.2%), 10세 미만 3건(9.1%) 등의 순이었다.

운전면허 없이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어 관광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트체험장 [뉴스핌 DB]

위해내용 확인이 가능한 34건 중 부딪힘이 14건(41.2%) 최다였다. 눌림·끼임 6건(17.6%), 미끄러짐·넘어짐 3건(8.8%), 베임 및 물리적 충격 각 2건(5.9%) 등도 뒤를 이었다.

위해증상 확인이 가능한 27건 중 열상(찢어짐)이 5건(18.6%)으로 가장 많았다. 골절은 4건(14.8%), 뇌진탕·염좌·타박상·박리(벗겨짐)도 각 3건(11.1%)을 차지했다. 찰과상·화상도 각 2건(7.4%)을 기록했다.

위해 발생지역 확인이 가능한 25건 중에서는 제주가 19건(76.0%)으로 압도적이었다. 강원, 경기, 울산은 각각 3건(12.0%), 2건(8.0%), 1건(4.0%) 등이었다.

사례로 보면 2013년 7월 만 11세 여아가 카트 체험 중 핸들에 부딪혀 상해를 입었다. 2014년 10월에는 만 42세 여성이 카트 체험 중 엔진 열에 의해 2도 화상을 입은 바 있다. 2016년 3월에는 만 29세 여성이 브레이크가 고장 난 카트와 추돌해 골절상을 입었다.

아울러 빠진 타이어에 맞아 뇌진탕 발생, 카트 바퀴에 머리카락이 엉켜 사망(해외)한 사례, 카트 추돌 후 안전벨트가 끊어져 골절 발생 등도 있다.

전국 카트체험장의 안전실태 조사를 보면 20개소 중 19개소(95.0%)는 카트 속도기준(30km/h이하)을 초과했다. 18개소(90.0%)는 주행로 외곽 방호벽 결속 불량, 5개소(25.0%)는 주행로가 깨져있거나 갈라져 있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

12개소(60.0%)는 카트 주행 중 충돌·전복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벨트가 설치되지 않았다. 19개소(95.0%)는 카트 바퀴 등에 안전덮개가 없어 사망 등 심각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현행 카트체험장은 안전성검사인 유원시설업에서 관리 제외대상이다.

김병법 소비자원 생활안전팀장은 “다른 법률에 의해 인허가를 득한 카트체험장의 경우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3개소(15.0%)는 이용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손해를 보상·배상하기 위한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개소(55.0%)는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운영요원이 1명만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이어 “육상레저스포츠시설 안전 등의 내용을 포함한 법안이 발의됐으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으로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속한 국회통과가 필요하다”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카트·카트체험장 안전 관리·감독 강화, 육상레저스포츠 관련 법규 마련 등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