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청와대통신] '고용 쇼크' 딜레마 靑 “상용근로자는 늘고 있는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 지표 굉장히 살피고 있어...명징하게 드러나지 않는 부분 있다"
"70년 동안의 경제패러다음 전환기..지난한 노력과 장기간 시간 필요"
"경기부양 확장 재정 당연...토목 SOC보다 생활밀착형 SOC 추진"
"장하성-김동연 모두 같은 목적지 바라봐...가는 길에 의견차 있는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청와대가 20일 상용근로자 수와 고용 있는 자영업자 수가 늘었다며 고용의 질이 좋아지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제 상황은 지난 70년 동안의 산업화 성장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과정으로 판단했다. 경제 정책 운용의 큰 목표는 양극화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이며, 그 목표 아래 소득주도성장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소득주도성장 자체에 매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도 밝혔다.

다만 패러다임의 교체는 지난한 노력과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 역시 변화의 흐름이 명확하게 보이는 것이 언제일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을 푸는 것은 당연한 일임을 강조하며, 단기 효과가 크긴 하나 한계에 와 있는 토목 SOC(사회간접자본)이 아닌 생활밀착형 SOC와 혁신성장 부문에 재정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갈등설’이 불거진 경제 정책 ‘투톱’ 장하성 정책실장-김동연 경제부총리는 모두 같은 목적지를 바라보고 있지만, 그에 다다르는 방법과 과정에서의 의견차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소득주도성장 정책 중에서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기초연금, 아동수당 등의 포괄적 조치들이 있었다. 그러나 생각했던 만큼의 일자리나 고용부분에서 효과가 나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 잘 살피고 있다”면서도 “다만 명징하게 드러나지 않는 부분들이 많다. 예를 들어 상용근로자 수는 늘어난다는 것은 일자리 질이 좋아지는 쪽으로 간다고 볼 수 있다. 또 고용 있는 자영업자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지금 경제상황은 70년 동안 우리가 해왔던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그런 과정에 있다. 그 과정은 굉장히 어려운 과정들이다. 또 의견차가 있을 수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며 “그런데 왜 그 정책들을 바꿔야 했는지, 바꾸려고 노력하는지에 대해 청와대의 문제제기와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정책에 의한 낙수효과로 단기간에 성장했지만 양극화가 심화되고 낙수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시점에 왔다는 게 청와대의 판단이다. 이를 타개할 수 있는 3개의 큰 축으로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 혁신성장을 제시했다.

현 시점에서 정책의 효과가 통계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지 않지만, 다양한 복합적 요인에 의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확장적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그에 대한 대책으로 확장예산 쪽으로 갈수밖에 없는 것이고, 우리 사회에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이런 소외계층들에 대한 정책적 서포트가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 분야에 긍정적 지표가 없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긍정적 지표도 적지 않다며, 토목 SOC(사회간접자본) 중심의 경기부양이 단기 효과가 가장 크긴 하지만 이미 한계에 와 있어 생활밀착형 SOC에 많은 재정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재차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경제라는 게 그렇게 쉽게 단숨에 정책적 대응한다고 바로 변화하고 하는 게 아니다. 소득주도성장이라고 얘기하지만 올해 1월 1일부터 최저임금 시작해서 7개월 지났고, 주 52시간 근무 7월 1일부터 시행해서 고작 한 달 기간”이라며 “대통령도 도그마적으로 매달려 보고 있지 않으며, 다만 그런 흐름들이 명확하게 보이는 게 언제쯤일까라는 점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동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뉴스핌 DB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