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식구일지' 4730 프로젝트, 상금 아닌 뜨거운 '가족애'에 초점을 맞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식구일지’는 가족애(愛)를 느낄 수 있는 관찰 예능이다. 단순 상금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닌, 가족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예능이다.

김도형PD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KT정보전산센터에서 열린 스카이티비 ‘식구일지’ 기자간담회에서 “간단하게 4730으로 설명할 수 있다. 4인 가족이 7시에 30일간 밥을 먹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식구일지' 출연진 김성주, 예원, 박준규, 소유진, 장민(왼쪽부터 차례대로) [사진=스카이티비/채널A]

‘식구일지’는 가족끼리 저녁 한 끼 먹기 힘든 도시생활 속에서 ‘가족애’를 생각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더욱이 4인 가족이 30일 동안 매일 저녁 7시에 모여 함께 식사하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며, 성공하면 상금이 수여되는 ‘7시 홈(HOME) 밥 프로젝트’를 구상한 프로그램이다.

MC 김성주는 “이 프로그램은 기획안을 받았을 때, 가족관찰 예능이 많은데 차별화된 내용들이 있었다. 요즘에 가족이라고 하면 4인가족하면 부모님과 자녀들을 생각하는데, 가족의 모습이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졌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 아니고 남인데 가족처럼 식사하는 모습도 있었다. 어떤 가족 구성원이냐에 따라 먹는 음식도 달라졌다. 다만 우려도 있었다. 30일을 한 번도 쉬지 않고 촬영을 해야 했다. 이걸 어떻게 담아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 아무튼 첫 녹화를 하고 나서 느낌은 풍성하다, 볼만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식구일지' MC를 맡은 김성주(왼쪽), 소유진(오른쪽) [사진=스카이티비/채널A]

소유진은 “가족관찰 예능이 많은데 그 중에도 ‘식구일지’가 너무 신선했다.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기획안을 보고 나서 감동이 있었다. 걱정도 있었지만 모두 잘 해주셨다. 따뜻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시청해주셔서 이와 같은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도형 PD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촬영을 꼽았다. 김 PD는 “30일을 연속 촬영한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끊어가는 것 없이 촬영하는 것과 무더운 날씨가 힘들었다. 찍은 분량을 편집하는 것도 힘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번 ‘식구일지’ 기자간담회에는 MC를 맡은 김성주, 소유진 외에 박준규, 예원, 장민이 함께 참석했다. 출연진들은 ‘식구일지’를 찍으며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저녁 식사를 위해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박준규는 “저녁을 7시에 먹지 않는데, 항상 같은 시간에 밥을 먹는다는 것이 어려웠다. 같은 장소에 시간을 맞춰 모여서 밥을 먹는 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했다.

'식구일지' 출연진 박준규, 예원, 장민(왼쪽부터 차례대로) [사진=스카이티비/채널A]

장민 역시 “한국에서 산 지 3년 됐다. 우리 가족은 스페인에 있다. 친구들이 그래서 제 가족이다. 친구들이 다들 일을 하고 있는데 7시에 무조건 만나는 건 너무 힘들다. 하지만 다 같이 밥을 먹으니 기분은 너무 좋았다”고 웃어보였다.

예원은 “4인 구성원이 각자 하는 일이 있어서 정해진 시간에 모인다는 것도 힘들었다. 동생이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회사를 끝나고 집에 바로 오는 것도 힘들다고 하더라. 그 부분에 대해 정확히 몰랐는데, 동생의 고충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느끼게 됐다. 가족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생기게 됐다. 이 프로그램 하면서 많은 걸 느끼게 됐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성주는 ‘식구일지’의 기획의도를 무리수라고 표현하면서도 감동의 반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식구일지’는 무리인 부분이 많다. 지금 방송 환경에, 매일 저녁 7시에 30일간 가족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면 1000만원을 준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식구일지' 출연진 김성주, 예원, 박준규, 소유진, 장민(왼쪽부터 차례대로) [사진=스카이티비/채널A]

이어 “‘4730’을 다 하면 1000만원이다. 이게 승부가 되고, 사람들을 주목시키는 힘이 될 거라 생각했다. 여기에 초점을 맞춰서 지켜보다가 대단한 반전을 느끼게 됐다. 예원, 박준규, 장민 씨가 스포일러가 될 까봐 말씀을 자제하셨는데 마음이 뜨거워지는 부분이 있었다. 대단한 반전이 있다. 감동이 어마어마하다. 이걸 짧은 시간에 담아낸다. 제가 알기로는 세 가족이 30일씩 찍은 것을 6회 정도로 담을 예정이다. 다른 관찰예능을 볼 때 루즈함을 느꼈다면, ‘식구일지’는 하루가 10초 안에 지나간다. 프로그램을 보시면 느끼시는 부분이 분명 있을 것”이라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소유진은 “오랜 시간 찍었지만, 김성주 씨 말대로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간다. 그런 부분이 저희는 아깝고 아쉽지만, 보시는 분들은 퀄리티가 높다고 보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성주는 “박준규 씨는 자녀들이 모두 장성해 각각 생활하고 있다. 그래서 박준규 씨 가족이 4인 가족으로 누구를 구성할지 보시면 될 것 같다. 예원 씨는 실제 가족이다. 또 장민 씨는 부모를 떠나 혼자 지내는 아들, 딸들이 누구와 밥을 먹을지 누구와 4인 가족을 이뤄 밥을 먹을지 맞춰 보시면 좋을 것”이라며 나름대로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식구일지’는 내달 5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스카이드라마(SkyDrama)와 채널A에서 동시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