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베네수엘라 난민 사태에 몸살 앓는 남미…국제 원조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난민 유입 증가에 맞춰 지원 수준도 늘어나야"
"선진국이 난민 수용국 지원해야"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페루와 콜롬비아, 에콰도르가 베네수엘라 난민 유입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국제 원조를 원한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각) 페루 외교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이 에콰도르와 페루를 잇는 고속도로를 걷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29일 콜롬비아 및 에콰도르 관계자들과 베네수엘라 난민 위기 해결 방안을 논의한 페루 외교부 관계자는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난민 수용국에 대한) 지원이 있었고, 우리는 그것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난민 유입 증가에 맞춰 지원 수준도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선진국들이 유엔에서 시행하는 남미 국가에 대한 이민자·난민 지원 프로그램을 더 많이 후원해야 할 뿐 아니라 난민 수용국에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콜롬비아와 페루, 에콰도르는 빈곤율 증가와 식량·의료품 부족 등 자국의 경제난을 피해 국외 도피한 베네수엘라 난민 수십만명을 수용한 상태다. 유엔은 2015년 이후 베네수엘라를 떠난 시민의 숫자를 160만명 이상으로 집계했다. 이는 중남미 근대 역사상 가장 큰 인구 이동이다.

베네수엘라 난민이 남미 국가로 물밀 듯이 유입되는 상황 속에서 난민들에 자국의 사회복지제도 이용을 허용한 일부 국가들은 공공서비스 마비를 겪기도 했다. 페루는 현재 베네수엘라 난민의 국영 보건소 의료서비스 이용과 공립학교 입학을 허용한 상태다. 이에 페루의 이민국은 난민들의 거주 요청을 처리하느라 24시간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다.

이민과 난민 사태를 담당하는 유엔 기구들은 지난주 난민 수용국에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촉구했다. 이어 베네수엘라 난민 위기가 지중해 난민 사태와 맞먹을 정도의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남미 4개국 순방 일정을 소화 중인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지난 30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유럽연합(EU)이 난민 위기 해결을 위해 남미 국가에 3500만유로(약 4조5458억원) 상당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도 2017회계연도 이래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 각각 3100만달러, 1850만달러 상당의 원조를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페루 외교부 장관도 지원 자금의 필요성과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미국이 베네수엘라 난민 수용을 위한 이민정책을 완화하지 않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난민 수용이 쉽지 않은 국가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비난도 제기됐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