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기업

속보

더보기

[중국 핫!이슈] 승객피살 차량공유 이번엔 불법 생방송, 소림사 천년만에 국기 게양, 대학별 초봉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8월 27일~8월 31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바람 잘 날 없는 차량공유, 승객피살에 불법 여성 승객 생방송까지

승객피살, 성추행에 이어 불법 승객 영상 생방송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중국 차량공유업계가 날개 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모든 카풀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중국 차량공유업체 디다추싱(滴塔出行)의 한 순펑처(順風車, 카풀 서비스) 운전자는 28일 여성 승객만을 골라 태우면서 차 안 상황을 온라인 생방송 플랫폼 후야즈보(虎牙直播)에 송출했다. 여성 승객은 자신이 방송에 나가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

방송에서 운전자는 일부러 성적인 질문을 던지며 자극적인 대화를 유도했고, 시청자들은 댓글을 달고 여성 승객들의 외모를 비교하는 등 열띤 ‘토론’에 참여했다. 순식간에 시청자는 2만명으로 늘어났다.

후야즈보에서 올린 여성 승객 불법 생방송 관련 사과문 [캡쳐=후야즈보]

후야즈보는 29일 사과문을 통해 사건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한편 “카풀, 대리운전 등 서비스의 불법 생방송을 금지하고 관련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류쥔하이(劉俊海) 런민대학교 상법연구소장은 “디다추싱과 후야즈보 양측 모두 관리 소홀의 책임이 있다”며 “차량공유업계가 성추행 등 범죄에 끊임없이 노출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중국 최대 공유자동차 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은 연이어 승객 폭행 피살 사건이 발생하자 순펑처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사업 모델 재검토에 들어갔다. 3개월 만에 또다시 여성 피해자가 발생하자, 중국 교통운송위원회는 “최악의 경우 관련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모두 폐지할 수도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유명 기업인들이 웨이신(微信, 위챗)을 통해 류칭(柳青) 디디추싱 총재를 격려하면서 “디디추싱은 공유업체 선두잖아” 등의 메신저를 남긴 것이 공개되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류칭이 류촨즈(柳傳誌) 레노버 회장의 딸이기도 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순펑처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전체 차량공유 업계가 위축될 것이란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 중국 소림사에 1500년 만에 처음으로 오성홍기 게양

중국 무술의 성지 소림사에 1500여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국기 오성홍기(五星紅旗)가 게양됐다. 일부 중국인들은 ‘종교의 정치화’를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내비쳤다.

8월 27일 소림사는 스융신(釋永信) 방장 등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홍기 게양식을 가졌다. 스님들은 오성홍기를 들고 오와 열을 맞춰 게양대까지 걸어간 뒤 국기를 향해 합장하고 게양했다.

또한 소림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기 게양은 애국애교의 실천” 이라며 국기 게양과 종교 활동은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7일 소림사에서 오성홍기 게양식이 열렸다 [사진=환구시보]

소림사를 비롯한 중국 주요 종교 시설들은 전통적으로 국기를 게양하지 않아 왔다. 소림사의 경우 495년 소림사 창건 이래 1500여 년간 이 전통을 이어오고 있었다.

지난 7월 31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종교단체 연석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종교시설의 국기게양을 건의했고, 8월 15일 중국 불교협회가 해당 안건을 통과시켰다.

대부분의 중국 네티즌들은 국기 게양에 대해 당연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금까지 소림사에 오성홍기가 없었다는 말인가?”, “출가(出家) 했더라도 조국을 잊어서는 안 된다”” 등의 반응이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스융신 방장은 종교인이 아닌 기업인”이라며 그가 소림사를 영화 촬영, 기념품 판매 등 각종 사업에 빠져 중국 전통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들은 “불교가 정치화되고, 정치가 불교화되고 있다”며 “소림사도 하나의 이익집단일 뿐”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 중국 대학별 신입 초봉 순위 공개, 1위는 칭화대

중국 대학교별 신입 초봉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칭화대학교(清華大學)를 중심으로 베이징에 위치한 대학교 졸업생들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연봉정보사이트 신처우망(薪酬網)은 최근 ‘초봉을 가장 많이 받는 대학 순위 200위’를 공개했다. 중국 이공계 대표대학 칭화대학교 졸업생의 평균 월급이 9065위안으로 가장 많았고, 베이징대학교(北京大學, 9042위안) 베이징외국어대학교(北京外國語大學, 9020위안)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4위 상하이교통대학교(上海交通大學, 9010위안) 까지가 ‘9000위안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도 ▲대외경제무역대학교(對外經濟貿易大學) ▲푸단대학교(復旦大學) ▲저장대학교(浙江大學) ▲중앙재경대학교(中央材經大學) 등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10위 중앙재경대학교 졸업생의 평균 월급은 8771위안이었다.

주요 1선도시, 특히 베이징에 위치한 대학들의 초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위권 대학 중 6개가 베이징, 3개가 상하이 소재 대학교였다.

특히 칭화대학교 베이징대학교 등은 ‘211대학교(덩샤오핑이 추진한 21세기 100개 명문대 육성 프로젝트)’와 ‘985대학교(1989년 5월 장쩌민이 추진한 명문대 육성 프로젝트)’에 속해 있어 중국 정부당국의 지원 및 관련 인턴,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기 쉽다고 신처우망은 설명했다.

학과별로는 이공계 출신 학생들의 월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농학 법학 경영학 등 학과 졸업생들의 초봉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