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장하성, 이해찬과 엇박자..."강남 집값, 세금이 능사 아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고가주택에 대해 정부가 제어할 수 없고 필요도 없어"
"나도 강남 살지만, 모든 국민이 강남 살기 원하는 것 아냐"

"강남권 주택가격, 왜 정부가 신경써야 하는가" 반박
"강남이니까 세금 올린다? 이렇게 해선 곤란하다"
李 대표 '종부세 강화' 언급에 우회적 반대 입장 밝힌 듯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강화를 통한 집값 안정책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초고가주택에 대해서는 정부가 개입할 필요가 없으며 투기적 수요를 관리하고 중산층과 서민에게 정부가 적절하게 주택을 공급하는게 중요하다는 취지다.

종부세 강화를 강조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과는 상당한 온도차가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장 실장은 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종부세와 관련한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이해찬 대표가 "3주택 이상과 초고가주택에 대해 종부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 "급격하게 세금을 올리는 게 능사가 아니다"며 "부동산은 지역에 따른 편차가 심해 어느 지역에 사는 것만으로도 집값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실장은 이어 "일괄적으로 강남이니까 세금을 다 올려야 한다, 이렇게 해서는 곤란하다"며 "적절한 수준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실장은 그러면서 "나도 강남에 살지만, 모든 국민이 강남 가서 살려고 하지 않고 삶의 터전이 거기 있지도 않다"며 "잘사는 분들의 고가주택이나 상가 등은 시장에서 작동해가는 것을 정부가 제어할 수 없고 제어할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장 실장은 또 "맨하탄이나 비버리힐즈, 거기 주택 가격을 왜 정부가 신경 써야 하는가"라면서 "다만 일반 중산층 서민이 사는 주택에 대해서는 정부가 관여하고 안정화를 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위당정청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8.08.30 yooksa@newspim.com

장 실장은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주택 안정화를 위해서는 투기 수요 관리와 국가에 의한 공급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 주거를 위한 수요는 시장에 맡길 이유가 없다"며 "시장경제가 강한 싱가포르도 국민주택 규모의 주택은 100% 정부가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장 실장은 또한 "투자와 투기를 완벽하게 파악하는 시스템이 곧 정상가동된다"며 "9월부터 전국 모든 부동산 주택에 대해 완벽하게 누가 소유하고 있고 누가 살고 있고 임대를 하고 있는지 안하고 있는지 등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해찬 대표는 지난 3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동에서 "3주택 이상이거나 초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종부세를 도입(강화)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의에는 장 실장도 참석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