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동양네트웍스, 에이즈 치료제 개발사 美 '나비젠' 2대주주 등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D-펩타이드 원천기술 보유…"에이즈 치료 등 효과 탁월"
나비젠 CEO 심슨 박사 17일 방한…"양사 전략적 협업 구축"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동양네트웍스는 미국의 D-펩타이드 원천 기술 보유 회사 '나비젠(Navigen)'에 약 15억원(지분율 12%)의 투자를 단행, 회사 창업자 그룹에 이어 2대주주 위치에 올라섰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즈 치료 등에 효과가 탁월한 'D-펩타이드(D-Peptide)' 원천기술 보유 기업에 투자해 파이프라인을 늘려나가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동양네트웍스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펩타이드 치료제는 자연 그대로의 형태인 L-펩타이드를 사용한다. D-펩타이드는 L-펩타이드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그 형태를 마치 거울에 비친 것처럼 뒤집은 펩타이드다. 기존 L-펩타이드 치료제의 장점은 부각되면서 단점은 극복할 수 있는 특성을 갖는다.

일반적인 L-펩타이드 치료제는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하고 신체 내에서 단백질 분해 요소 등에 의해 빨리 대사가 돼, 약효가 나기도 전에 소변 등으로 배출돼 버리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D-펩타이드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펩타이드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신체 단백질 분해 요소가 해당 펩타이드의 인식 자체를 못하게 된다. 그 결과 신체 내에 길게 머무르며 충분히 약효를 나타내게 된다. 또한 인체가 인식을 못해, 이에 따른 면역원성 반응도 거의 없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

나비젠은 해당 기술을 활용, 여러 가지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앞서 개발된 파이프라인은 'CPT31'로 월 1회만 주사하면 되는 HIV(에이즈) 치료제다. 현재 미국 내 임상 1상을 진입하기 위한 막바지 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늦어도 2019년 2월에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에 돌입할 전망이다.

나비젠은 D-펩타이드의 원천 기술을 가진 몇 안되는 바이오텍으로, 기술성을 인정받아 2009년 창업 이래 현재까지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무려 400억원이 넘는 정부 지원금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나비젠은 400억이 넘는 정부 지원금이 들어간 D-펩타이드에 대한 플랫폼 기술 하나만으로도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며 "향후 펩트론을 비롯한 국내 여러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 공동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동양네트웍스의 투자를 계기로 나비젠의 CEO 브랜디 심슨 (Brandi Simpson) 박사가 양사 간 전략적 협업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17일 방한할 예정이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