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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본관 등 3건 문화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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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사적 지정 예고
동국대학교 석조전, 충남대학교 구 문리과대학 2건 문화재 등록 예고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3일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를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고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본관' 등 3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아울러 '동국대학교 석조전(명진관)'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밝혔다.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는 한국전쟁 기간 중 수도의 기능을 수행한 부산에서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된 곳으로 국방·정치·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정책이 결정됐던 역사적 현장이다. 당시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건축사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전경) [사진=문화재청]

등록이 결정된 문화재는 등록문화재 제681-2호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본관', 제681-3호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헨리관', 제681-4호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식당동' 3건이다.

이 건물들은 1961년 대건신학교의 본관(사무실, 도서관, 교시)과 헨리관(기숙사), 식당의 용도로 건립된 시설이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호주 출신 신부가 설계했으며 지하층을 통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대건신학교는 이후 '광주가톨릭대학교'와 '광주가톨릭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을 거쳐 2014년 8월11일부터 현재까지 '천주교광주대교구청'으로 사용 중이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문화재는 교육시설인 '동국대학교 석조전(명진관)'과 '충남대학교 구 문리과대학'이다. 동국대학교 석조전은 1958년 건립된 건물로 당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가 중 한 사람인 송민구가 설계한 고딕풍 건물이다. 중앙부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성을 강조한 평면구성과 석재로 마감한 외관 등은 당시 대학 본관으로서의 상징성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681-2호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본관 [사진=문화재청]

'충남대학교 구 문리과대학'은 교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건축가 이천승이 설계, 1958년 건립됐다. 전체적인 외관은 당시 유행하던 모더니즘 건축양식으로, 건물의 출입구가 중앙에 있지 않고 오른쪽의 필로티(건축 상층부를 지탱하는 기둥)를 통해 출입하는 등 독특한 평면 형태를 보인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된 3건의 등록문화재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소유자 등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 예고한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와 문화재 등록 예고한 '동국대학교 석조전(명진관)' '충남대학교 구 문리과대학'은 30일간의 지정·등록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등록할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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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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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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