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차범근·현정화, 북한 가는 이유... 2034 월드컵 공동개최·탁구 단일팀 물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과 함께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방북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평양 남북정상회담 방문단에 각계 인사와 더불어 스포츠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14명의 공식 수행원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각층 52명의 특별수행원으로 구성된 평양 남북정상회담 방문단 명단을 발표했다. 이중 스포츠계에서는 이기흥(63) 대한체육회 회장, 차범근(65) 전 축구 감독, 현정화(49) 마사회 렛츠런 탁구단 감독, 여자 아이스하키 박종아(23) 선수가 포함됐다.

향후 스포츠를 통한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포석이다.
국가 대표팀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대한체육회는 엘리트 스포츠와 함께 생활체육을 아우른다. 최근에 열린 2018 아시안게임과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이기홍 대한 체육회장과 관계자들이 선수들을 위해 많은 힘을 다했다. 국가 대표팀 선수촌 운영 등과 함께 전국 각지의 클럽 지원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2018 아시안게임 결단식에서 선수들을 소개하는 이기홍 대한체육회 회장. [사진= 이윤청 기자]

기업가 출신인 이 회장은 2000년 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을 맡아 체육계와 인연을 맺었고,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카누연맹 회장, 2010년부터 2016년 3월까지 대한수영연맹 회장과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는 한국 선수단 단장을 맡기도 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북한에서도 유명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 활약한 그는 애칭 ‘차붐’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차범근 전 감독의 방북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북아 월드컵’ 구상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대통령은 지난 6월 러시아 방문때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만나 남북과 중국·일본이 공동 개최하는 '동북아 월드컵' 구상을 밝혔다.

차범근 축구 대표팀 감독도 북한을 방문한다. [사진= 대한 축구협]

여기에는 2026년부터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고 본선 경기도 64경기에서 80경기로 확대되면서 '공동 개최'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점도 반영됐다.

남북 교류의 급진전과 함께 차범근 감독은 2034년 월드컵 남북공동개최를 제안하고 있다. 2022년 월드컵은 카타르, 2026년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 공동 개최한다. 월드컵 100주년이 되는 2030년에는 1회 월드컵 개최국인 우루과이가 아르헨티나, 파나마와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어 한국은 차기를 모색하고 있다.

현정화 탁구 감독은 원조 남북 단일팀의 주역이다. 남북 역사상 첫 단일팀이 구성된 지난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에 출전해 북한 대표 리분희와 함께 우승을 합작했다.

이후 올해 5월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에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된데 이어 7월 ITTF 월드투어 플래티넘 코리아오픈에서 단일팀이 다시 합을 이뤄 금메달을 만들었다. 탁구 혼합복식의 장우진(남측)-차효심(북측) 조는 중국의 왕추친-순잉샤 조를 3대1(5-11 11-3 11-3 11-8)로 꺾고 우승했다.

현정화 감독은 원조 남북 단일팀의 주역이다. [사진= 마사회]

남북 단일팀이 탁구에서 금메달을 만든 것은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 우승 이후 27년 만이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에대해 “남북이 힘을 합쳐 우승했다. 스포츠 교류가 남북 관계를 끌고 나가는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리분희는 현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3월에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는 불참했다.

북한에 가는 현정화 감독은 “역사적인 일에 수행원으로 동참하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제가 할 역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역할을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로 뛰었던 박종아도 방북길에 오른다. 박종아는 북측의 정수현 선수와 개막식 당시 성화 봉송을 함께 하기도 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은 급냉됐던 남북 분위기에 화해 분위기를 만든 의미가 깊은 대회다. 4월27일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당시 문대통령은 "냉전시대를 해체한 세계사적 사건"이라고 환영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개회식에서 남북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는 모습.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선수 22명 등 46명의 선수단을 보냈다. 여자 아이스하키와 피겨 페어, 쇼트트랙과 스키 등 5개 종목 선수들이다. 새러 머리 감독이 이끈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KOREA'란 이름으로 총 5경기를 치렀지만 목표했던 1승은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전 세계에 감동을 안긴 남북 공동 단일팀 입장과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해 “대한민국이 주도적인 위치에서 세계사적인 하나의 키를 잡는 방향타가 됐다”고 밝혀 스포츠가 긴장 국면 속에서 하나의 쉼표가 됐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미 2020년 도쿄올림픽에도 단일팀을 구성하자고 북측에 제의했다. 이와함께 10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전국체전과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북한의 참가를 촉구한 상태다.


[표] 남북 주요 체육교류 현황 

▲ 1990. 10. 남북통일축구대회 공동개최(서울·평양) 
▲ 1999. 9.27/12.22 남북 통일농구대회(평양·서울) 
▲ 2000. 9.15 시드니 올림픽 남북 공동입장 
▲ 2002. 9.7 남북 친선 축구대회(서울) 
▲ 2002. 8.14/10.23 남북 태권도 시범단 교환 경기(평양·서울)
▲ 2002. 9.29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북측 선수단 참가
▲ 2003. 8.21 북측 선수단,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
▲ 2003. 10.23 민족통일평화체육축전(제주) 
▲ 2005. 7.26 동아시아 축구대회 북측 남녀대표팀 참가(대전 등)
▲ 2005. 7.26 남북통일 8.15 축구경기(대전·전주·대구) 
▲ 2005. 9.1 제16회 인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 2007. 4.6 북측 태권도시범단 방한(서울·춘천) 
▲ 2007. 8.7 FIFA 월드컵 청소년대회 북측 대표팀 참가(울산 등)
▲ 2007. 6.1~11.25 남북유소년 축구팀 상호 교환 경기(강진·평양)
▲ 2008. 6.28 남북 태권도 교류행사(평양) 
▲ 2009. 3.29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서울)
▲ 2013. 8.22 북측, 광주유스리더십프로그램(YLP) 참가(광주)
▲ 2013. 9.12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평양)
▲ 2017. 4.2 북측, 국제아이스하키연맹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참가(강릉)
▲ 2017. 4.3 한국,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 B조 예선 참가(평양)
▲ 2017. 6.24 북측,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무주)
▲ 2018. 2.9~ 2.25.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북한 참가) 
▲ 2018. 5.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여자탁구 27년만의 남·북 단일팀)
▲ 2018. 7.21 ITTF 월드투어 플래티넘 코리아오픈 (남북 단일팀, 27년만의 탁구 金)
▲ 2018. 8.26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 여자 카누 용선 단일팀 金)
                            : 카누·조정·여자농구 3개 종목서 남북 단일팀 구성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