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 "대중 위한 문화플랫폼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수상
18일 인천 영정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시상식 진행
파라다이스 ZIP·파라다이스 아트랩 활발하게 운영 계획

[인천=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올해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한국 수상자로 선정된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이 대중이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 이사장은 18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은 삶의 본질을 기록하는 것이다. 이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가기 위해 문화예술 창작자와 대중을 연결하는 고리가 있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후원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이 아니라 문화예술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이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을 이끌며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복합문화공간 등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문화예술의 공익성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했다. 고 전락원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이 1989년 설립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29년간 한국 문화예술 진흥과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 [사진=몽블랑]

최 이사장은 이날 수상이 '문화예술 후원'의 의미와 '왜 해야하는가'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문화·예술에 공헌한 분들을 해외에 알리고, 신진 작가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대중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쉽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돌보고 의견을 함께 나누며 단골 고객처럼 애용한다'는 '후견인'의 어원처럼 본인도 보다 능동적으로 예술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구체적인 파라다이스시티문화재단의 향후 계획으로 '파라다이스 집(ZIP)'과 '파라다이스 아트랩(Paradaise Art Lab)'을 언급했다. '파라다이스 ZIP'은 대중의 문화예술 향유 폭을 넓히고자 지난 2016년 9월 개관한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의 첫 번째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80년이 넘은 고택을 건축가 승효상의 재능 기부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최 이사장은 "본래 집의 구조를 살려 독특한 영감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개관했다. 이후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개인전을 개최했고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몽블랑 코리아 지사장 에릭에더와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 몽블랑 문화재단 공동 이사장 샘 바더윌과 틸 펠라스 [사진=몽블랑]

또다른 플랫폼으로 문화재단이 런칭한 '아트랩'은 예술과(Art)과 기술(Technology)을 융합해 새로운경험을 선사할 작품 제작 지원사업이다. 최 이사장은 "예술을 창작하고 향유하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새로워지고 있다.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장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문 작품을 제작하고 지원하는 사업이 구성됐다. 10개팀에 3000만원이 지원된다. 앞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몽블랑은 최 이사장에게 문화예술 후원금으로 사용될 상금 1만5000유로와 수상자를 위해 특별히 제작돼 수상자의 이니셜이 새겨진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펜(Patron of Art Edition)'을 수여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이 펜은 몽블랑이 루치아노 파바로티, 페기 구겐하임 등 후원자를 기리며 매년 선보이는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에디션이다. 올해는 오페라의 아버지 바그너를 적극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루드비히 2세 (Ludwig II)'를 위해 제작됐다.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은 몽블랑 문화재단 주관 하에 각 참여 국가별 저명한 인사들에의해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몽블랑 문화재단 큐라토리엄의 5명 위원과 재단 이사장 2인의 논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는 세계적인 권위의 문화예술인 상이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에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각 수상자가 선정됐다.

역대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수상자로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를 비롯해 미국의 록펠러 재단 등이 있다. 한국에선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장, 유상덕 송은문화재단 이사장, 이호재 가나아트·서울옥션 회장 등이 수상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