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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안시성' 조인성 "양만춘 역할, 저도 두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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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성주 양만춘 역 열연한 조인성 인터뷰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내가 듣건대, 안시성은 성이 험하고 군사가 정예하고, 그 성주는 재능과 용맹이 있어 막리지(莫離支)의 변란에도 성을 지키고 복종하지 않으므로, 막리지가 이를 쳤으나 함락시키지 못하고 그대로 맡기었다.”(단재 신채호 ‘조선 상고사’ 中)

645년(보장왕 4년) 당 태종은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침공한다. 20만 당나라 대군에 맞서는 안시성 군사는 5000명. 그러나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은 남다른 기지와 강단으로 40배에 달하는 전력 차를 딛고 당 태종 이세민의 대군을 무너뜨린다. 

배우 조인성(37)이 이번엔 역사 한 가운데로 들어갔다. 19일 개봉하는 신작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담은 작품.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으로 돌아온 조인성을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에서 뉴스핌이 만났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사실 ‘조인성이 양만춘을?’이란 반응이 많았어요. 알고 있었고 당연하다고 생각했죠. 저 역시 그랬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출연을 거절했고요. 게다가 제작비도 크고 전쟁신도 너무 많았죠. 이건 뭐 찍다 죽자는 거지(웃음). 무엇보다 두려웠어요. 그러다 (김광식) 감독님을 만났는데 저를 보고 강백호 느낌을 받았다고, 역사적으로 장군의 나이가 제 또래라고 하셨죠. 새롭고 젊은 사극을 만들겠다는 기획 의도도 분명했고요. ‘그래? 그렇다면 도전해보자’ 싶었죠. 계속 재벌 아들 역할만 하다가 끝내기보다, 자기복제로 연기 생활을 이어가는 것보다 낫잖아요. 똑같은 부담이라면 ‘도전’이란 판단에 용기를 냈죠.”

‘새롭고 젊은 사극’이란 의도는 양만춘 캐릭터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조인성이 그린 양만춘은 그간 우리가 흔히 봐왔던 역사 속 리더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중후하고 강렬한 모습에서 벗어난,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전장에서는 냉정하지만, 성민들에게만큼은 한없이 따뜻하다. 

“거의 제 모습을 투영했죠. 역사적 사료도 많이 없어서 그런 기회가 주어질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계속 무거운 콘셉트로 진행되면 답답할 거라 생각했죠. 숨 쉴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어요. 안시성 성민과 양만춘 관계를 보여주면 환기가 되겠더라고요. 또 그렇게 보여준 후에 전쟁에서 목숨 걸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 관객도 감정 이입이 쉽고 안시성을 더 응원하게 되지 않을까 했죠. 사실 카리스마의 사전적 뜻이 강함, 힘의 상징이 아니에요. 신께서 준 특별한 능력을 의미하죠. 그래서 양만춘의 카리스마는 빠른 판단력과 전술을 쓸 수 있는 능력, 성민과 공감하고 같이 지낼 수 있는 거라고 봤어요.”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이야기의 큰 줄기가 전투다 보니 액션 장면도 많았다. 특히 조인성은 말을 타고 펼치는 액션부터 검, 도, 활 등을 이용한 전투 시퀀스들을 소화해야 했다. 앞서 다른 작품으로 경험을 쌓은 조인성은 이번에도 무리 없이 액션 연기를 소화해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액션은 당연히 해야 했어요. 얼마나 효과적으로 보이냐, 어떻게 합을 짜서 해야 하나 계속 고민하고 맞춰갔죠. 정신적으로는 지치지 말자는 생각을 계속했고요. 99회차 촬영에 남극보다 더 추웠을 때였죠. 게다가 갑옷을 풀착장하면 20kg 정도 돼요. 그러고 뛰니 허리, 골반, 다리에 통증이 엄청났죠. 일반 진통제는 안들어서 의사 처방을 받아서 강한 진통제를 먹어가면서 했어요. 저도 사람이니 지쳐갔고 ‘그만’이란 마음도 들었죠. 그때마다 ‘최선을 다하자, 나중에 돌아봤을 때 그렇게 말할 수는 있게 하자’는 마음으로 저를 다잡았어요. 그래도 다들 큰 부상 없이 마쳐서 다행이에요.”

조인성은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히든카드(?)인 얼굴도 내려놨다. 수염은 물론, 얼굴 곳곳에 기미와 주근깨까지 그려 넣었다. 조인성은 잘생김을 내려놓았다는 평에 “내가 그랬더냐?”고 반문하며 “잘생겼다는 말이 제일 기분 좋은데…”라고 장난스레 받아쳤다. 

“잘생긴 게 최고라고 (정)우성이 형이 그랬거든요(웃음). 사실 잘생긴 건 남자로서 큰 매력이죠. 근데 그것 역시 여러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외모가 아닌 다른 매력으로 여성의 마음을 움직이는 남자들도 많아요. 얼굴이 아닌 어떤 특정한 모습이 괜찮을 때 잘 생겨 보일 수 있는 거죠. 그게 여유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두렵지 않아요. 무엇보다 배우가 맡은 역할들을 잘 수행해서 그 결과물이 쌓이는 것만큼 큰 매력은 없다고 생각하죠. 2차 전쟁에서 열심히 싸울 때 제가 잘생겨 보이긴 했지만(웃음), 사실 이제 잘생긴 건 (남)주혁이가 가져가는 게 맞아요.”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조인성의 말의 맞다. 여유. 물론 외모로도 여전히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잘생긴 배우지만, 최근 그가 더 빛나 보이는 건 그 안의 여유 때문이었다.   

“나이가 든다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게 나쁘지 않죠. 나이가 들면서 오는 편안함이 확실히 있어요. 가벼워진다고 할까요? 예전에는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제 ‘뭐, 어때?’란 마음이 있죠. 거림낌 없이 할 수 있는 게 많아졌어요. 그런 게 제게 치명적 단점으로 작용하지 않을 거라는, 경험에서 온 깨달음이 절 편하게 만들어주죠. 사회적 물의만 일으키지 않고 남에게 해를 입히지만 않으면 된다고 봐요. 물론 도덕적으로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도 조심해야 하고요. 특히 이런 영화할 때는 평소보다 더 신경을 써야죠. 그 안에는 CF 배우로서 책임감도 있고요.”

세월이 흘렀다는 것은 그의 연예 활동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을 의미한다. 1998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해온 그는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이했다. 다른 일을 하고 싶지는 않으냐는 질문에 조인성은 “이쯤 되면 잘할 수 있는 게 연기밖에 없다는 결과가 나온다”며 기분 좋게 웃었다. 

“연기하는 게 매 순간 즐겁진 않아요. ‘덕업일치(덕질과 직업이 일치했다는 의미로 자신의 관심사를 직업으로 삼은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가 되면 좋은데 사실 뭐든 찰나가 좋지 매 순간 좋을 순 없죠. 근데 그게 불가능하다고 받아들이니까 오히려 편하더라고요. 또 어떤 일이든 10년 넘으면 장인이라고 하잖아요. 물론 인제 와서 다른 걸 할 용기도 없지만(웃음), 어쩌면 이게 제게 주어진 가장 큰 달란트라고 생각하죠. 차기작이요? 아직 정해진 건 없어요. 특별히 지금 하고 싶은 장르, 캐릭터는 없어요. 원래 산을 그려놓는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요. 주어진 상황에서 좋은 작품으로 또 인사드릴게요(웃음).”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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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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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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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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