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더CJ컵 메인스폰서 비비고, "2020년 매출 2조원 글로벌 브랜드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 더CJ컵 개최 의의·CJ 글로벌 전략 발표
"5개국 생산기지 구축 완료, 글로벌 목표 기반"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CJ그룹이 다음 달 열리는 제2회 THE CJ CUP @NINE BRIDGES(더CJ컵) 개최 의의와 작년 대회를 통한 글로벌 브랜딩 성과, 메인스폰서인 비비고의 해외 진출 전략 등을 내놨다. 특히 비비고는 2020년까지 국내외 2조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경욱호 CJ 마케팅실 부사장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첫 대회에서 나흘간 총 3만5000여명이 대회장을 찾았고, 전세계 227개국 10억 가구에 중계 방송돼 1668억원의 미디어 노출 효과를 창출했다"며 "비비고는 메인스폰서로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에 브랜드 노출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 손은경 상무 [사진=CJ그룹]

CJ그룹은 더CJ컵 개최와 맞물려 미국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비비고 만두에 주목했다. 비비고는 국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거나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표 제품을 집중 육성했다. 한국 식문화를 해외에 전파하기 위해 탄생한 전략 브랜드로 현재 만두·김치 등 6개 카테고리 100여개 비비고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였다.

비비고 만두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175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식 만두와 차별화해 미국 진출 10년 만인 2016년, 냉동만두 시장 1위인 중국 업체를 넘어섰다는 것.

그동안 축적한 글로벌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미국에서 2000억원 이상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2020년에는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높이고(현재 30%), 만두 품목만으로 해외에서 7000억원을 달성해 시장 1등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다.

비비고는 만두와 가정간편식(HMR)을 앞세워 2020년까지 비비고 브랜드만으로 국내외 1조9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이 중 53%인 1조원 가량을 해외 매출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국내보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 비비고 한섬만두 생산공정 <사진=CJ제일제당>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목표를 위한 기반은 올해 모두 마련했다. 현재 5개 나라에 법인이 있고, 베트남에서 인수한 냉동 회사를 통합해 대규모 생산기지를 구축했다"며 "미국에선 올해 냉동 강화를 위해 중부에 있는 카히키사를 인수하면서 서·중·동부에 모두 거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손 상무는 이어 "러시아에서도 생산을 본격 시작했고, 유럽은 독일 마인프로스트사 생산기지를 인수해서 모두 구축, 준비가 완료됐다"고 강조했다.

CJ는 특히 해외시장 성공을 위해 미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CJ제일제당은 더CJ컵 개막 시점에 맞춰 한국계 미국인 헐리우드 배우 이기홍씨를 모델로 앞세웠다. 미국 시장 전략 제품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비비고 광고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더CJ컵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PGA TOUR 정규 대회로,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진행된다. 총 78명 선수들이 나흘간 컷 오프 없이 명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올해 총 상금 규모는 작년 대회보다 25만달러 증액된 950만달러(한화 106억원 상당). 메이저대회와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WGC(World Golf Championship) 대회를 제외하고는 PGA TOUR 정규대회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