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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소사, 두산전 13연패 끊어낼까…이영하와 맞불

기사입력 : 2018년09월20일 13:45

최종수정 : 2018년09월20일 13:45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최근 3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침체된 LG가 치욕의 13연패를 기록중인 두산과 맞붙는다.

LG 트윈스는 20일 2018 신한은행 MY CAR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2연전 첫 맞대결에서 헨리 소사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LG는 올 시즌 11차례 두산과의 대결을 펼쳤지만 모두 패하며 잠실 라이벌 자존심을 완전히 구겼다.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13연패다.

LG 외인 투수 헨리 소사가 두산전 13연패를 끊어내기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사진= LG 트윈스]

올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9승8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하고 있는 소사는 두산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소사는 올 시즌 전반기에만 8승5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하며 10승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올 시즌 유독 승운이 없었다. 후반기에 들어서는 엉덩이 근육통의 영향으로 최근 5경기에서 1승3패를 작성했다.

가장 치열한 순위다툼을 펼치고 있는 LG는 최근 3연패에 빠져 5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이런 상황에 하필 올 시즌 가장 약했던 두산과의 2연전을 치른다. 소사가 연패를 끊어내고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산 이영하 [사진= 두산 베어스]

두산에서는 이영하가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올 시즌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36경기에 출전해 8승3패 평균자책점 5.55를 기록하고 있는 이영하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호투를 펼치며 3승을 따냈다.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이지만 지난 18일부터 치러진 넥센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해 매직넘버를 7에서 더 이상 줄이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가장 강했던 LG를 상대로 정규시즌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지 관심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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