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 수준의 정숙성과 높은 경제성이 인기 비결"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가솔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 QM6 GDe가 2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21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QM6 GDe는 올해 8월까지 1년 동안 1만9410대의 판매를 기록한후 1개월 만에 1000여대를 추가로 출고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최초로 누적 판매 2만대를 넘어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9월 출시한 QM6 GDe는 13개월 연속 중형 가솔린 SUV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출시 이후 월 평균 판매대수는 1553대로, 경쟁모델은 싼타페 가솔린과 쏘렌토 가솔린 보다 각각 3배, 6배 이상 팔았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QM6 GDe는 세단 수준의 정숙성과 높은 경제성이 인기 비결이다.
QM6 GDe 모든 사양의 앞 유리에 열 차단 기능을 추가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했고,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차체 곳곳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디젤 모델 수준으로 적용했다. 또한 QM6 GDe의 복합 공인 연비는 11.7km/l(17&18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로 동급 중형 가솔린 SUV는 물론, 준중형 및 일부 소형 가솔린 SUV보다도 뛰어난 연료 효율을 보인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QM6 GDe는 편안하면서도 합리적인 도심형 SUV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성공적으로 선점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QM6 GDe.[사진=르노삼성자동차] |
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