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중국 핫!이슈] 화장하는 남자 왜 손가락질? 판빙빙 광고서도 사라져, 하늘 나는 차 플라잉 카 시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9월 17일~9월 21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징주난(精猪男), 화장하는 중국 남자가 대세  

‘징주난’(精猪男). 이 말은 화장을 즐겨 하는 신세대 남성을 가리키는 단어로, 최근 중국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유행어이다.

최근 항저우의 한 20대 남성이 온라인상에서 “ 매년 화장품 구매에 3만위안(약 500만원)을 들이고,  매일 30분 이상을 화장하는데 할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쇼설미디어(SNS)에서 한바탕 논란이 일어났다.

일부 중국 매체는 신세대 남성의 지나친 외모치장 풍토를 비판하는 보도를 하면서 ‘징주난’ 논란에 불을 붙였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신세대 중국 남성들은 적극적인 외모 치장을 통해 이성에게 매력을 발산하고자 한다”며 “징주난(精猪男)은 바로 밀레니엄 세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남성상을 반영한 트렌드다”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중국 남성들의 외모 가꾸기 열풍에 남성 화장품 산업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내년도 성장률이 1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글로벌 평균치인 5.8%를 훌쩍 상회한다고 밝혔다.

중국 유명 남성뷰티 왕훙 란푸란[사진=바이두]

판빙빙 명품 브랜드 광고에서도 흔적 사라져

중국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했던 여배우 판빙빙이 ‘탈세 스캔들’이 터진뒤 100일이 넘도록 소식이 끊긴 가운데 광고에서도 점차 모습을 감추고 있다. 

지난 4월 독일 명품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은 판빙빙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기용, 전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모델로 발탁했다.

당시 이 회사의 CEO 니콜라스 바레츠키(Nicolas Baretzki)는 “독립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현대 여성을 위한 브랜드인 몽블랑의 정체성과 판빙빙의 자신감있는 모습이 잘 어울린다”며  “판빙빙이 몽블랑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는 말을 통해 모델로 발탁된 판빙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몇 달 후 판빙빙 탈세 혐의가 불거지자 이 브랜드는 판빙빙 관련 홍보물을 더 이상 온라인에 게시하지 않고 있다.

드비어스 제품을 착용한 판빙빙[사진=드비어스]

또다른 쥬얼리 브랜드 드비어스(De Beers)도 지난 2017년 판빙빙을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특히 판빙빙은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드비어스 제품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드비어스의 CEO는 “판빙빙이 공식석상에서 드비어스 제품을 착용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 브랜드와 판빙빙과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드비어스는 중국 시안에서 개장한 매장의 모델로 중국 여배우 가오위안위안(高圓圓)을 기용해 사실상 판빙빙과의 모델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판빙빙과 더불어 탈세 혐의에 휘말린 펑샤오강(馮小剛) 감독은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 ‘장후얼뉘(江湖儿女)’로 때 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이 영화는 개봉을 앞두고서 펑 감독이 촬영된 5분 분량의 장면이 통째로 삭제 된 것으로 전해졌다.  

펑샤오강이 출연한 장후얼뉘[사진=바이두]

◆ 10월 지리車가 인수한 ‘플라잉 카’ 업체 예약판매 접수

지리(吉利) 자동차가 인수한 미국의 플라잉 카 업체 테라퓨지아(Terrafugia)가 오는 10월부터 플라잉 카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국 매체 소후에 따르면, 테라퓨지아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내년부터 플라잉 카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차량의 정확한 판매가는 아직 공개 되지 않았지만 약 27만 달러(약 3억원)대로 추정된다.   

테라퓨지아는 2006년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졸업생들이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트랜지션(Transition)'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트랜지션은 2인승 플라잉카로 지상에서는 최대 시속 110㎞, 하늘에서는 날개를 펴고 200㎞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 비행거리는 640 킬로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리 자동차는 지난 2017년 하늘을 나는 ‘플라잉 카’ 업체 테라퓨지아를 손에 넣으면서 차세대 먹거리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지리자동차는 볼보, 로터스, 프로톤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를 잇달아 인수했다.

테라퓨지아의 플라잉카 [사진=바이두]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사진
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