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술가 서도호, 런던시와 공공미술 전시 작업…한옥 형태 작품 설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가가 경험한 이주·문화·이민자 감정 표현
서도호 "양질의 에너지, 많은 분들이 함께 느끼길"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설치미술가 서도호가 공공미술 설치작품인 '브리징 홈 런던(Bridging Home, London)'을 오는 24일 영국 런던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웜우드가 육교 위에 선보인다.

이 작품은 서도호 작가가 런던에서 공개하는 첫 대형 야외 설치작품으로 런던 공공예술 축제인 아트나잇과 런던시에서 8년째 추진하고 있는 도시조각 프로젝트 최초의 공동 커미셔닝으로 제작돼 약 6개월간 런던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런던 도시조각 프로젝트는 런던시 문화부에서 주관하며 다니엘 뷔렌, 마틴 그리드, 폴 매카시, 데미안 허스트 등 매년 국제적으로 유명한 작가를 선정해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육교 위에 설치될 서도호 작가의 작품 조감도 [사진=한국문화예술위]

'브리징 홈 런던'은 복잡한 런던 유리빌딩 건물 사이의 육교 위에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한국 전통가옥이 흡사 바닥으로 떨어지는 형태로 설치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개인적으로 경험한 나라 간, 문화 간 이주를 통해 느낀 기억, 이주에 대한 감정과 이민자의 다양성, 그리고 '집'에 대한 물리적 구조와 인생경험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했다.

전시를 앞둔 서도호 작가는 "나에게 제2의 고향인 런던에서 공공미술 전시 작업은 가슴 벅찬 경험이었다. '짓는다'는 건 '공간'이라는 단어보다 의미 있는 것으로 단순히 물리적인 것보다 은유적이며 정신적인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양질의 에너지와 역사, 인생과 기억을 표현하고 싶었다. 경험에서 나온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같은 느낌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파토스 우스텍 큐레이터는 "서도호 작가의 이번 작품은 야심찬 기획이었고 여태 영국에서 진행한 그의 작품 중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꼽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런던 도심의 가장 복잡한 구역의 고층빌딩 건물들 사이에 우뚝 서있는 한국 전통가옥을 보는 순간 관람객들은 '집'에 대한 본질적인 감정을 발견하고 그에 연결된 각자의 소속감, 추억들이 마음속에 가득차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당 전시제작을 지원한 한·영 문화예술 공동기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영국예술위워회가 2016년 협약을 맺어 양국 문화예술 협력을 위해 조성한 기금으로 양국 21개의 예술 프로젝트가 지원을 받아 양국 문화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서도호 작가는 서울대 동양화과와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을 졸업했고 예일대학원에서 조소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런던에서 거주하며 런던, 뉴욕, 서울에서 활발하게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2001년 제49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소개됐고, 최근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미국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는 등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꼽히고 있다. LA카운티뮤지엄, 뉴욕 휘트니미술관 등 세계 유명 뮤지엄들이 작가의 작품을 영구 소장하고 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