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부상병동’ LG, 두산전 ‘17연패 굴욕’…멀어진 가을야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2연전에서 모두 패해 지난 시즌까지 포함해 17연패를 당했다. 3연패에 빠진 LG는 8위까지 추락하며 사실상 가을야구 참여가 어려워졌다.

LG 트윈스는 지난 30일 2018 신한은행 MY CAR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오의 시즌 15번째 맞대결에서 1대7로 무너졌다. 전날 7대1로 이기고 있던 경기에서 8대9 역전패를 당했던 LG는 올 시즌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단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한 시즌 특정 팀을 상대로 100% 승률을 기록한 사례는 두산의 전신인 OB가 1982년 삼미 슈퍼스타즈를 상대로 16전승을 거둔 것이 유일하다.

KBO리그 특정팀 최다연패 기록은 롯데 자이언츠가 2002년 9월27일부터 2003년 9월13일까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당한 18연패다.

17연패를 기록한 LG는 이미 최다연패 2위에 올랐다. 만약 오는 6일 두산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다시 패배한다면 단일시즌 최다연패 타이기록과 시즌 전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두 개나 쓰게 된다.

'우승 청부사' 류중일 감독이 올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썼다.[사진= LG 트윈스]
외인 에이스 헨리 소사가 부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사진= LG 트윈스]
베테랑 타자 박용택은 허리 부상으로 막바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사진= LG 트윈스]

LG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인 ‘우승 청부사’ 류중일 감독을 영입해 반전을 꿈꿨다. 그러나 가을야구에 진출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즌 막바지 최근 15경기에서 3승12패에 그쳐 8위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주까지 5위에 올라 와일드카드 진출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던 LG는 5위 KIA 타이거즈와 무려 4경기 차로 벌어져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올 시즌 LG가 실패한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는 부상자 관리가 꼽힌다. 지난 시즌 필승조로 활약한 김지용이 지난 7월 팔꿈치 수술이 결정되면서 빠졌다. 이는 고우석, 신정락, 정찬헌 등 나머지 불펜투수들의 과부하로 이어졌다.

선발투수진에서는 에이스 노릇을 했던 헨리 소사가 시즌 9승(9패)를 따내는 데 그쳤으며 고관절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타일러 윌슨은 26경기에 출전해 9승4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 선발투수의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는 평균자책점은 두산의 린드블럼(2.88)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아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종 투수진에서는 좌완 차우찬이 28경기에 출전해 11승10패 평균자책점 6.37로 최근 5경기에서 3승1패를 거뒀지만 시즌 초 부진이 아쉬운 상황이다. 임찬규 역시 11승(11패)를 거두며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5.89로 좋지 않다.

타선에서도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25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채은성이 시즌 108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조인성(현 두산 코치) 이후 8년 만의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우며 간판 타자로 성장했지만 팀 성적 부진으로 웃지 못했다. 여기에 베테랑 박용택이 허리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고 김현수 역시 발목 부상으로 출전을 하지 못했다.

중심타선이 빠진 상황에서 외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돌아왔지만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22(36타수 8안타) 1홈런으로 부진하다. 아직 오른쪽 허벅지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서 수비와 주루 플레이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점도 아쉽게 작용했다.

시즌 종료까지 4경기만을 남겨둔 LG로서는 사실상 가을야구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몰렸다. 여기에 두산과의 '잠실 라이벌' 마지막 매치에서 패배한다면 씻을 수 없는 오점까지 남기게 된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