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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축제 '2018 맘프(MAMF)' 창원서 5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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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인 제13회 ‘2018 맘프(MAMF)’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경남 창원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철승 팜프 축제 집행위원장은 1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양한 문화와 만나서 Play(놀고), Eat(먹고), Love(즐기자) 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팜프 축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경험하면서 친근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철승 팜프 축제 집행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1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제13회 2018 맘프(MAMF) 축제 개최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남경문 기자]2018.9.10.1

경남이주민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과 맘프 추진 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베트남 등 14개국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올해 주빈국으로 선정된 필리핀은 5, 6일 이틀간 오후 1시 30분 창원성산아트홀 대국장에서 국립 예술단(Lahing Batangan Dance Troupe)과 송위베스(Song Weavers Philippines) 공연을 선보인다.

필리핀 국립 예술단은 15년 이상 음악과 춤을 통해 필리핀 문화를 소개해 온 필리핀 바탄가스대학을 기반으로 하는 민속무용단이며, 함께 공연하는 송 위베스 또한 필리핀 예술계에서 명망 있는 가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공연을 통해 현대음악과 전통음악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필리핀 문화를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개막식은 5일 오후 창원용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4개국 초청공연을 비롯해 주빈국인 필리핀 국립예술단 초청 공연이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주민국인 필리핀 특별공연과 개막식 공연, 대한민국이주민 가요제, 아시아 팝뮤직콘서트, 다문화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경남다문화 그림그리기 대회, 음식 부스 등이 운영된다.

둘째날인 6일 오전 창원 용지문화공원 야외음악당 본무대 앞에서는 청소년의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을 위해 경남도교육청이 제3회 다문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7일 오후 창원용지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올해 아시아팝뮤직콘서트에는 해외문화공연팀이 역대 최대인 11개국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15개팀(가수, 밴드, 무용수, 전통공연단) 118명에 달하며 8개국 인기 가수 초청 공연을 비롯해 스리랑카, 네팔 현지 공연팀이 공연을 펼친다.

전문가가 아닌 이주민 공연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부대행사인 ‘프린지 공연’도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다양하게 선보인다.

프린지 란 옷에 달린 레이스를 뜻하는 것으로 주행사에 겉들이는 부속 행사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10개국 15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을 포함한 9개 팀의 공연은 국내 이주 거주민들이 평소 교민회 자치 활동을 하면서 마련한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위원장은 "이번 맘프 축제는 무엇보다 세계 각국의 생소하면서도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며 "주말을 맞아 가죽들과 함께 축제를 즐겨 보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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