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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가을②] 근사한 안목을 가진 영포티의 '감성 홍콩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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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을 아는 남성은 이제 홍콩으로 간다

[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스타일을 아는 30·40대 남성에게는 현재를 위한 취향이 있다. 그들은 트렌드를 좇기 보단 경험과 연륜에 의해 쌓인 안목을 갖고 있다. 홍콩은 근사하게 나이 들어온 남자들에게 더없이 어울리는 여행지다. 홍콩의 장점이 다양한 명품 숍만은 아니다. 세계적으로 트렌디한 브랜드들이 ‘아시아 최초로’ 상륙하는 도시가 바로 홍콩이다. 20세기 초부터 이어져온 테일러링 수트의 전통부터 창의적인 칵테일과 미식가들을 위한 로컬 포장마차까지. 홍콩은 미식과 트렌드가 매 순간 감각을 일깨우는 도시다. 

◇ 최고의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하는 고급 이태리산 가죽 수제화, 데노보멘(Denovomen)

고급 이태리산 가죽 수제화 브랜드, 데노보멘 Denovomen [사진=쿨애스펙스]

좋은 구두를 찾는 젊은이부터 홍콩의 금융가 엘리트까지 다양한 남성들에게 사랑받는 수제화 브랜드다. 1990년대부터 최고급 수입 구두를 유통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남성의 발과 체형에 편안하게 맞는 구두를 고급스럽게 제작한다. 버팔로, 말가죽, 양가죽 등 질 좋은 명품 가죽을 다채롭게 사용하며 수제 구두와 카우보이 부츠, 로퍼, 웨딩 슈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연중 세일을 자주 진행하는 편으로 미리 알아두고 가면 좋다.

◇ 50년 경력 장인들이 만드는 테일러링 수트, 본햄 스트랜드(Bonham Strand)

테일러링 수트, 본햄 스트랜드(Bonham Strand) [사진=쿨애스펙스]

20세기 초부터 이미 홍콩은 질 좋은 테일러링 수트로 유명한 도시였다. 상하이로부터 건너온 양복 장인들이 홍콩에 터전을 잡았고 식민지 시대 영국 신사들의 엄격한 패션 감각 역시 한몫 했다. 본햄 스트랜드는 ‘100% 메이드 인 홍콩’을 표방하는 테일러링 숍이자 오랜 문화적 유산을 이어가려는 사회적 기업이다.

본햄 스트랜드 숍은 엘리베이터도 없는 건물에서 초인종을 눌러야 한다. 그때문인지 입구를 들어서면 현지인의 개인 공간에 들어가는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사무실 안쪽의 테일러링 작업실에는 경력 30~50년의 나이든 재단사들이 바쁘게 손을 놀린다. 천장에는 나무 팬이 천천히 돌아가고 2층 창 밖으로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의 풍경이 정면으로 보인다. 홍콩에서 이보다 더 낭만적인 패션 숍을 찾을 수 있을까? 본햄 스트랜드는 수익을 추구하기보다 은퇴한 재단사들의 복지와 홍콩식 테일러링 수트의 전통을 지키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브랜드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로로 피아나 등과 같은 이탈리아 원단, 조개와 뿔 소재의 단추 등 고급 재료만을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옷을 맞출 수 있는 이유도 거기에서 비롯된다. 테일러링 수트는 패브릭과 라펠, 소매, 주머니까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주문할 수 있지만, 완성하기까지 일정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에 여행자에겐 어울리지 않는 쇼핑일 수도 있다. 그러나 본햄 스트랜드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매력적인 분위기를 스쳐지나기엔 아쉽다. 구입하든 아니든, 숍에 한번쯤 들러 상담을 한 번 받아보는 건 어떨까? 방문하기 전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 주윤발이 사랑하는 콘지 식당, 팀초이키(Tim Choi Kee)

주윤발이 사랑하는 콘지 식당-팀초이키 Tim Choi Kee [사진=쿨애스펙스]

80년대와 90년대에 청춘을 보낸 세대라면 누구나 홍콩 느와르 영화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다.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식도락가로도 유명한 주윤발의 자취를 쫓아 도시의 숨겨진 맛집을 탐방해보자. 1948년 처음 문을 연 후 3대를 거쳐 운영되고 있는 팀 초이 키는 완탕, 콘지, 장펀, 포크찹 등 홍콩 서민 음식을 대표하는 메뉴들을 선보인다.

그 중 주윤발이 즐겨 먹는 요리는 ‘뎅짜이 콘지’와 ‘야오티우 장펀’이다. 뎅짜이 콘지는 ‘어부들의 죽’이라는 별명이 붙은 요리인데, 돼지 껍데기와 오징어, 쇠고기, 땅콩 등을 넣어 죽으로 끓인다. 팀초이키의 콘지는 다른 식당들과 달리 새벽 3시부터 6시 반까지 푹 끓여내기 때문에 식감이 부드럽고 풍미가 진하다. 야오티우 장펀은 튀김 과자를 쌀 전병으로 돌돌 만 후 간장을 뿌려 먹는 일종의 딤섬이다. 과자의 바삭바삭한 식감과 전병의 부드러운 감촉이 근사하게 어울린다. 홍콩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흔하고 저렴한 메뉴들이지만, 인스턴트를 절대 쓰지 않고 옛 조리법을 고집스럽게 고수한 덕분에 주윤발을 비롯한 홍콩 식도락가들이 먼곳에서도 찾아오는 식당이 되었다. 

◇ 최고의 가성비 로컬 포장마차, 오이만상(Oi Man Sang)

로컬 포장마차, 오이만상(Oi Man Sang) [사진=홍콩관광청]

삼수이포의 다이파이동 오이만상은 1956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홍콩 5대 다이파이동으로 꼽히는 곳으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백종원 셰프가 맥주와 음식을 즐겼던 곳이다. 다이파이동은 노천식당을 일컫는 광둥어다. 홍콩의 다이파이동은 저녁 무렵 상점들의 셔터가 닫히면 그 앞에 좌석을 펼쳐놓고 요리를 낸다. 

요리도 맛있지만 백종원 셰프는 이곳의 이국적인 ‘분위기에 취한다’는 표현을 썼다. 시끄러운 광둥어 사이에서 시원한 저녁 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맥주의 맛은 잊기 힘들다. 백종원 셰프의 선택을 따라 마늘 플레이크를 듬뿍 넣은 게 볶음과 쇠고기 간장 볶음을 주문해보자. 저렴한 가격대의 다양한 메뉴를 실컷 즐길 수 있다.

◇ 비밀스러운 공간, 309(Room 309)

룸 309(Room 309) [사진=쿨애스펙스]

룸 309는 세련된 부티크 호텔 더 포팅어의 ‘존재하지 않는 바’다. 포팅어 호텔은 한 층에 오직 여섯 개의 객실만 운영하기 때문에 309호라는 룸 넘버는 존재할 수 없다. 그 이름처럼 룸 309는 호텔 복도의 정체 모를 철문 안에 숨어 있다. 호텔의 또 다른 바 엔보이(Envoy)에서 카드키를 받은 후 룸 309의 문을 열면 바깥에서는 좀처럼 상상할 수 없었던 어둡고 화려한 바가 등장한다.

이곳의 시그니처 칵테일은 모두 투명한 색이다.불투명한 피나콜라다나 어두운 갈색의 올드 패션드 등 원래 색이 짙은 칵테일들을 투명하게 완성했다는 점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바의 이름부터 칵테일의 레서피까지 홍콩 최고의 바텐더로 군림하고 있는 안토니오 라이의 작품이다.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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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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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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