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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금리 손볼 때 됐다…유동성 정상화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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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로 인한 시중 유동성 과잉이 집값 상승의 큰 원인"
"신규 공공택지개발, 지자체가 수용 안하면 국토부 그린벨트 활용"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최근의 집값 상승이 저금리로 인한 시중 유동성 과잉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2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집값 상승폭이 큰데, 이상하게 8.2 대책 이후 급격히 오른다"면서 "반드시 대책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대책을 자꾸 발표하는 것이 수요자들로 하여금 부동산 시장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심리적 요인이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올 여름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현상 이전에 2015년에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했었다"면서 "정부 정책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상황에 맞지 않는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9.21 deepblue@newspim.com

그는 이어 "(가격 상승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는데 먼저 저금리 정책이 지속됨으로 인해 시중 유동성이 과잉된 것이 가장 큰 이유"라면서 "두번째는 세제 부분 등에 있어 유동성을 제안하지 못한 정책, 그리고 시장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과정에서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과도한 불안심리가 결합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또 "지난 정부에서 지속되었던 저금리가 정권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은게 유동성 과잉의 원인이라 생각한다"면서 "금리에 대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시중의 넘쳐나는 유동성을 정상화 하는 것이 주택정책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장관은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개발계획에 일부 지자체가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지자체가 수용하지 않으면 국토부가 가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의 해제 물량을 독자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활용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과거 확정해 발표한 지역에 대해 뒤늦게 문제 제기를 하는 곳들이 있는데, 그 지역도 이미 협의가 다 진행된 곳"이라면서 "공공주택 공급택지 조성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확정된 경우에 한해 발표했다. 이미 발표한 3만5000호는 광역자치단체와 이미 협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싸고 양질의 주택을 빠른 시일 내에 대량 공급하기 위해서는 공공택지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국토부가 가진 그린벨트 해제 물량으로 택지지구를 공급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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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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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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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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