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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경화 "폼페이오 방북, 북미 2차회담 개최 염두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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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4일 내신브리핑 모두발언 "신남방·북방정책 박차"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번 주말 평양을 다시 방문한다"며 "북미 양측은 2차 정상회담 개최를 염두에 두고 비핵화 문제 관련 보다 구체적인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내신 기자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 9월 24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침체돼있던 북미간 대화에 다시 동력을 주입하고 평양 정상회담 성과를 바탕으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촉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더불어 우리정부의 또다른 핵심 외교목표인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 이행에 있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외교부 혁신방안에 대해 "인사혁신을 통해 현행 고위급 중심 인력구조를 업무중심·실무중심으로 개편하겠다"면서 "차관급과 1급 상당 공관장 직위의 25%를 없애고, 실무인력 확충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8.07.25 yooksa@newspim.com

다음은 강경화 장관 모두발언 전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추석 연휴에 짧게나마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지셨길 바랍니다.

지난주 대통령님을 수행하여 73차 유엔총회를 다녀왔습니다.
그 성과를 중심으로 최근의 상황진전과 우리 외교 노력에 대해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올해 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부터 본격화된 한반도 평화를 향한 우리정부의 노력은
3번의 남북 정상회담과 첫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졌고,
이를 계기로 남북 관계의 진전과 함께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가 이어지던 일년 전 상황과 비교해 보면
커다란 변화가 현실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교부도 보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남북/북미/한미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이후 외교 추진방향】

대통령님께서 지난 주 유엔총회를 직접 참석하셔서
비핵화 목표 달성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9.24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침체되어 있던 북미간 대화에 다시 동력을 주입하고
평양 정상회담 성과를 바탕으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촉진했습니다.
북미간에도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어 본격적인 실무 협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저도 다양한 계기에 폼페오 장관과
북핵 문제와 남북 관계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였으며,
한미 고위실무급도 총회 기간 수차례 만나 구체적인 비핵화 전략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저는 또한 9.27 안보리에서 개최된 북한 핵문제 관련
장관급 회의에 참석하여,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안보리와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런 배경 하에서
폼페오 국무장관은 이번 주말 평양을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북을 통해 북미 양측은 2차 정상회담 개최를 염두에 두고
비핵화 문제 관련 보다 구체적인 협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방북 직후 폼페오 장관은 바로 서울을 방문, 대통령님을 예방하고,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 방북 결과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외교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EU, 아세안 등 전체 국제사회와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정부의 또다른 핵심 외교목표인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 이행에 있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연말까지의 주요 외교일정 및 추진전략 ]

앞으로 연말까지 굵직한 외교행사들이 많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한편, 우리 외교는 여전히 많은 과제와 도전들을 직면하고 있고
그 중에서 특히, 최근 보호무역주의 등의 확산이 우려됩니다.

이에 대응하여 외교부는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APEC, G20 정상회의 등 다자경제협력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대외경제협력 기반을 강화함으로서
우리 국익을 증진하는 경제외교를 구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외교부 혁신】

마지막으로, 제가 강조해 온 ‘외교부 혁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외교부는 대통령님의 국정철학에 따라,
“국민에 대해 책임지고, 국익을 당당히 구현하며,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외교부”로 혁신의 방향을 결정하고,
조직 전반에 걸친 쇄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이번만큼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 결과 ‘국민에게 다가가는 외교’나 조직문화 개선 등에 있어서는
상당부분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 창구인 「국민외교센터」를 개소하였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해외안전지킴센터」도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사건사고를 담당할 재외공관 영사인력을 40여명 신규 확보하여,
재외공관의 영사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이제는 지금까지의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근본적인 큰 틀의 혁신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와 주변의 정세가 크게 변화하고 있고,
신남방, 신북방정책 등으로 외교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한반도 평화시대의 개막, 동북아를 넘어
국제사회에 우뚝선 우리나라‧우리국민의 시대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음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앞서가기 위해
인사 및 조직 분야의 과감한 혁신을 통해
국민중심·국익중심의 외교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인사혁신을 통해 현행 고위급 중심 인력구조를
업무중심·실무중심으로 개편하겠습니다.
업무 수요 및 외교적 요소들을 감안하여
차관급과 1급 상당 공관장 직위의 25%를 없애고, 실무인력 확충을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외교환경에 걸맞은 효율적 인력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고위직 외무공무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일반직 공무원과 같이 1급 외무공무원의 신분보장을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국회와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엄격한 공관장 자격심사를 통해
부적격자가 공관장으로 임명되지 않도록 원천적으로 차단하겠습니다.
현재 자격심사를 통해 20%가 넘는 공관장 후보자가 탈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360도 다면평가 강화 등을 통해
리더십 역량과 청렴성, 도덕성 등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철저히 검증하겠습니다.

아울러, 개개인의 역량이 최대한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능력·전문성·기여도 중심의 공정한 인사를 시행하겠습니다.
제가 부임하고 난 이후,
순혈주의 타파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능력있는 비외시출신 직원의 국장, 공관장 보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능력중심 인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직원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도록 직급별·단계별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갈고닦은 능력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승진사다리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능력있는 직원에 대한 과감한 발탁 인사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외교부 직원 개개인 모두가 국익중심·국민중심 외교에 헌신하고,
보람을 느끼며, 합당한 평가와 기회를 갖도록 하는
시스템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외교인력의 정예화를 목표로 직원 교육 및 훈련 제도를 새롭게 개편하여,
업무환경 변화에 요구되는 리더십과 전문성을
실무자부터 간부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신남방, 신북방정책 등 외교다변화와 새로운 외교수요에 최적화 되도록
외교 조직 및 재외공관망을 정비하겠습니다.
지역별로 역내총괄기지 역할을 수행할 기능형 거점공관을 지정하겠습니다.
거점공관을 중심으로 현지맞춤형 공공외교를 수행함으로써,
선제적으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거점공관에 인적·재정적 자원을 집중하여,
비자, 회계 등 행정 기능을 주변공관에 지원토록 하고,
절감된 인력은 외교 본연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일부 공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중이며,
내년 상반기중 이를 지역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재외공관망 정비 차원에서
일본, 미국, 유럽 등 영사 수요가 변화한 총영사관의 인력을 재조정하여
영사수요 폭증지역으로 재배치하거나 신규 공관 신설에 자체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셋째, 1,000만 재외국민과 재외동포, 2,400만 해외여행자를 위해
재외공관이 국민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재외공관 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1년간의 재외국민보호시스템 강화 노력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국민의 활동 공간이 세계로 확대되는데
외교부가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공관장, 무역관장, 지상사,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해외취업지원협의체>를
내년에는 30개 이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우리 공관이 청년들의 해외취업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외공관 민원서비스 또한 국내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현재 뉴욕, LA, 베이징, 선양, 파리 등 8개 공관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중인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을 내년까지 50개 공관, 20년에는 100개 공관으로 확대하여,
해외 우리 국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민원 신청 및 발급이 가능토록 하겠습니다.

외교부는 이러한 혁신 2기의 조치들을 긴장감을 가지고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속에서 평화를 이끌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외교를 수행하면서,
더욱 열린 자세로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겠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갖춘 외교부가 되도록 환골탈태의 의지로서
혁신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국민들의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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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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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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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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