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日 닛케이 2주래 최저치…美 국채수익률 급등에 ‘휘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5일 일본 증시는 전날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2주래 최저치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닛케이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0.80% 하락한 2만3783.72엔을 기록, 지난달 2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이달 초에만 해도 2만4000엔선에서 거래돼 27년래 최고치를 여러 경신한 닛케이지수는 이날 0.8% 하락한 2만3783.72엔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20일 이후 최저치다.

토픽스 지수는 0.47% 내린 1792.65엔에 한주를 마감했다. 

주간으로 닛케이지수는 1.39%, 토픽스는 1.35% 떨어졌다.

닛케이224종합주가지수 주간 거래 추이 [자료=마켓워치]

미국 경제 강세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빠른 금리 인상 전망에 전날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이어 오는 5일(현지시간) 발표될 9월 경제지표도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4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3.232%까지 치솟았다.

리브라 인베스트먼츠의 사쿠마 야스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국채수익률 급등 공포가 세계 증시를 흔들었다. 수익률이 높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일었다”고 진단했다.

또 애널리스트들은 전반적으로 증시가 과매수 영역에 진입해 있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다.

라쿠텐증권의 구보타 마사유키 수석투자전략가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본 주식은 경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의 뉴욕 증시 퍼포먼스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긴 하나, 이와 동시에 미 금리 인상 여파로 신흥시장 경제가 어려움을 겪게될 것이란 우려가 퍼지면 일본 시장에서 매도세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주식시장이 미국과 일치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 특정한 추가 재료가 없는 한 일본 시장에서 더 이상의 상승세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은행업은 이날 1.1% 올랐다. 지바은행은 3.1% 급등했고, 시즈오카은행은 2.8% 상승했다. 
정부 보좌관들이 지방은행 합병을 포함한 정책 초안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특히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은행업은 일제히 올랐다.

미국 애플 공급업체주와 제조업주는 하락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가 4일 중국이 애플과 아마존닷컴 등 주요 기술업체들이 사용하는 서버에 감시용 마이크로 칩을 비밀리에 삽입했다고 보도한 후 미국 기술주들이 하락한 여파다. 

도쿄 일렉트론은 2.6% 하락했고, 어드밴테스틑 4.1%, 무라타는 3.9% 하락했다.

홍콩 증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40분을 기준으로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0.20% 내린 2만6570.90포인트를 지나고 있고, H지수도 같은 시각 0.24% 떨어진 1만522.3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주간으로는 항셍지수는 4.40%, H지수는 4.54% 내렸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의 중국의 감시칩 삽입 보도 여파로 레노버 주가가 오전장에서 최대 23% 폭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47% 하락한 1792.65포인트에 한주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를 맞아 이날까지 휴장한다. 

 

choj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