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연내 금리인상 여부 '촉각'..서울 집값 안정화 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까지..금리인상 언급
"이자비용 확대로 수요 위축..주택시장 안정화"
"금리인상 이어져도 여전히 저금리 기조..주택시장 영향 제한적"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울 집값을 잡기위해 전방위적으로 규제를 가하고 있는 정부가 금리 인상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리 인상이 집값 하락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수 있어서다.

그동안 저금리 기조로 시중에 유동성이 넘치면서 일부 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돼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때문에 이낙연 국무총리에 이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까지 금리 인상을 언급하고 나서며 금리 인상에 불을 지폈다.

8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변수는 주택시장의 방향성을 알려주는 지표가 될 것으로 봤다. 금리 인상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얘기다. 대출이자에 부담감 때문에 당장 전세를 끼고 빚을 내 집을 사는 갭투자들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경우 집값 상승 분위기는 가라앉을 수 있다"며 "다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한 전문가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금리 앞자리가 기존 3%대에서 4%대로 바뀔 경우 심리적인 부담감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이런 부담감으로 집을 사기 위한 대출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래프=직방]

실제 직방이 금리인상 시 아파트 구입 이자비용을 시뮬레이션 해 본 결과, 올해 주택담보대출금리 4.0%로 상승하면 서울의 경우 1300만원 이상으로 이자비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종합부동산세 강화에 이어 금리인상으로 금융비용이 증가하면 수익성 저하로 투자수요는 더욱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권 안팎에선 연내 한차례의 기준금리가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의 금리격차가 1%포인트(p)이상 벌어질 경우 외국자본이 대거 유출되며 국내 경기가 자칫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미국이 오는 12월 정책금리를 한 번 더 올리게 되면 양국간 금리 역전 폭은 1%p로 벌어지게 된다. 연내 국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는 이유다.

하지만 금리인상이 주택 가격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는 속단하긴 어렵다. 금리 외에도 공급을 포함한 외적인 요소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이후 2번의 기준금리 인상효과가 있었지만 서울 집값을 잡지 못했다.

과거 지난 2004년 당시에도 기준 금리를 올렸지만 치솟던 집값은 잡히지 않았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지난 2004년 연 3.25%에서 2007년 연 5%까지 올렸을 당시 이 기간 -1.4% 하락했던 서울 집값은 2007년까지 3년 연속 상승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금리가 상승하면 일정 부분 심리가 위축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다만 금리를 한차례 올린다고해도 여전히 저금리 수준으로 현재 부동산 시장에는 큰 변수로 작용하진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