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감] 손명수 국토부 실장 "총수일가 일감몰아주기는 공정위 소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진일가, 기내 물 공급 사업 자회사에 몰아주기 지적
"국토부, 한진일가 행태 파악, 감독해야"

[인천=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항공사 총수 일가의 '일감몰아주기'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국토교통부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을 돌렸다.

19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기내 물 공급 사업을 통해 한진 총수 일가가 일감몰아주기식 자회사 경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 현장 [사진=서영욱 기자]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설치해 준 ‘항공기 급수장치’를 쓰지 않고 자회사를 이용해 한참 떨어진 급수탑을 사용하고 있다. 자회사의 매출과 이익을 올려주기 위한 '일감몰아주기'라는 지적이다. 

강훈식 의원은 손명수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을 불러 세워 “국토부는 대한항공의 잘못된 세습과 승계 행위를 방기해서는 안된다”며 “항공사 감독기관으로서 국토부가 이러한 한진 일가의 행태를 파악, 감독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손명수 실장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총수 일가의 불공정 행위 사실을 조사해 고발조치했다”며 “항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어 “총수 일가의 일감몰아주기에 국토부는 아무 책임이 없느냐”고 몰아세웠지만 손 실장은 “총수 일가의 불공정 행위는 공정위 소관”이라는 말을 반복했다.

공항은 기내에 물을 쉽게 공급할 수 있도록 급수장치를 구비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1,2터미널을 합쳐 모두 25억1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급수장치를 설치했다. 하지만 항공사들은 가까운 곳에 급수장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급수장치를 활용하지 않고 급수탑에서 물을 실어 나르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항공기 급수장치 사용량은 2907톤이다. 반면 급수탑의 1년 사용량은 2만9888톤으로 급수탑 사용량이 급수장치 사용량의 약 10배 정도의 규모를 보이고 있다. 따로 물을 실어 나르는 용량이 공항 급수 시설을 사용하는 용량의 10배인 셈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전체 공항 급수장비 사용량 중 0.3%의 물만 급수장비를 통해 사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자회사 한국공항(KAS)을 통해 급수탑에서 기내 물을 운반하고 있다.

강 의원은 “한진 총수 일가의 일감몰아주기식 경영 때문”이라며 “대한항공은 한국공항의 59.54%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모회사다. 한국공항의 매출 80%는 대한항공, 진에어의 계열사로부터 나온다”고 지적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