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 KT와 손잡고 6배 빠른 '노트북 플래시' 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GB 용량 다운 받는데 5초...기존보다 6배 빨라
KT 인터넷+IPTV 3년 약정 가입하면 보다 저렴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기가 와이파이 속도 구현이 가능한 노트북을 출시한다. 기존 노트북 대비 다운로드 속도가 2~3배가량 빠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노트북 플래시의 인터넷 속도를 실제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KT와 손잡고 처음으로 결합상품으로 노트북을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기가 인터넷 속도 구현이 가능한 노트북 플래시를 새롭게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22일 삼성전자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피어 59 스튜디오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제품 ‘노트북 플래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노트북 플래시의 강점은 인텔의 최신 기가비트급 무선랜 카드 802.11 ac 2X2 를 탑재, 최대 1.7Gbps 속도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속도를 실질적으로 체감하기 위해서는 기가 인터넷을 사용해야 한다고 판단, KT와 손잡고 결합상품으로 노트북 플래시를 판매한다. 삼성전자가 KT와 결합상품으로 노트북을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민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PC사업팀 상무는 "1기가 속도의 와이파이는 사용 기기에서 이같은 속도 구현이 가능해야 한다"며 "인터넷에서는 기가급 속도가 나오지만 이런 속도가 나오는 제품이 아직까지 없다"고 말했다. 

이날 노트북 플래시와 KT 기가 와이파이를 사용해 테스트 한 결과 1.8GB 용량을 다운로드 하는데 5초가 걸렸다면 기존 와이파이와 노트북으로는 6배 느린 30초 정도가 걸렸다.

원성운 KT 유무선사업본부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기가 속도를 체감하려면 인터넷뿐 아니라 노트북도 바꿔야 한다"며 "삼성과 KT는 가성비까지 고려, KT결합상품으로 노트북을 사용하면 최종 18만원에서 28만8000원에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노트북 플래시 모델은 NT530XBB-K24W으로 가격이 81만원이지만 KT에서 인터넷+IPTV 상품과 함께 구매하면(모델명 :NT531XBB-K01BB) 월 5000~8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3년 약정 기준 가격이며 프로세서나 저장공간 등의 사양에서 일반 제품과 다소 차이가 있다.  

KT는 구매 고객들에게 최신 기가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GiGA WiFi Wave)2를 제공하고, 선착순 5000명에게는 64GB 메모리카드를 증정하는 런칭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원 상무는 "삼성이 우리와만 하는 이유는  기가 인터넷 인프라 전국 커버리지가 55%로 타사 대비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기가 인터넷 속도 구현이 가능한 노트북 플래시를 새롭게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노트북 플래시는 디자인에서도 차별화 했다. 대다수 제품들이 매끈한 재질에 단색이라면 노트북 플래시는 패브릭 소재 느낌을 추가했다. 또한 키보드는 레트로 감성을 담기 위해 아날로그 타자기 디자인을 본땄다. 키캡의 모서리 부분은 각지지 않고 둥글게 처리됐다. 디자인 색상은 총 3가지로 도트 무늬가 들어간 린넨 화이트, 트윌 차콜, 소프트 코랄 등이다. 

이 상무는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주기 위해 삼성 유럽디자인연구소와 합작했다"며 "커버는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패턴을, 키보드는 타자기 모양, 재질은 따듯한 감성이 전해지도록 패브릭 소재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노트북 플래시는 보안성도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윈도 10 운영체제의 윈도 헬로기능과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삼성의 독자 소프트웨어 '시크릿 폴더'를 탑재, 사용자 본인 계정으로 안전하게 로그인 할 때에만 폴더 안의 개인정보 등 각종 파일과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USB C타입 포트, 마이크로SD 대비 약 5배 빠른 읽기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저장매체 UFS(Universal Flash Storage) 카드도 지원한다. 노트북 플래시 화면은 13.3인치 풀HD 해상도의 광시야각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플래시의 이같은 장점으로 연간 100만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연간 노트북 판매 수량은 320만대로  한국, 미국, 브라질, 중국 등 4개 국가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이 상무는 "노트북 플래시를 통해 앞으로 420만대 노트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