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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에스티유니타스, 기업가치는 얼마일까

기사입력 : 2018년10월24일 15:29

최종수정 : 2018년10월24일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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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와 같은 PSR 적용하면 2조원대 무난
플랫폼기업 인정받으면 추가적 프리미엄 가능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이르면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교육기업 에스티유니타스(대표 윤성혁. 38)가 어느 정도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공무원 시험 브랜드 '공단기', 영어교육 브랜드 '영단기'로 잘 알려진 교육기업으로 이르면 내년중 IPO를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효율적인 IPO 진행을 위해 지난 6월 이 회사의 창업자인 윤성혁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 회사의 IPO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어떤 기업가치 평가법을 사용하느냐에 '몸값'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티유니타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 IPO를 할 때 가장 흔히 사용되는 평가법인 PER(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배율)을 적용하기가 곤란하다는 점이다. 이 방법은 기업의 당기순이익에 적정 배수를 부여해 기업 가치를 산정한다. 

◆ 해마다 매출액 86.3%씩 '점프'

에스티유니타스는 설립 7년째인 지난해 매출액이 4164억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2013년 이후 매출액이 연평균 86.3%씩 급증하고 있다. 그렇지만 2012년 10억원, 2014년 9억7000만원을 제외하면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내년에 흑자 전환이 가능하지만, 그렇더라도 금액이 크지 않다. 

에스티유니타스 매출액, 영업손익률 추이. 단위 억원, %. [자료=전자공시]

PER의 대안으로 자주 사용되는 기업가치 평가법인 EV/EBITDA(기업가치/감가상각전영업이익)를 적용하기도 쉽지 않다.  EV/EBITDA에 의한 기업가치 산정은 감가상각비가 발생하는 제조기업의 기업가치평가에 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 PSR 적용하면 기업가치 2조원대

그래서 증권가에서는 에스티유니타스의 기업가치 산정법으로 PSR(Price Sales Ratio. 주가매출액배율)이 적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방법은 기업의 매출액에 적정 배수를 부여해 기업가치를 산정한다. 

'테슬라 상장 1호' 카페24가 올해 초 PSR로 기업가치를 산정받아 코스닥에 상장해 시장 참여자들에게 낯설지 않다. 에스티유니타스와 마찬가지로 카페24도 매출액은 개선돼 왔으나 적자를 기록해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당시 카페24는 네이버, 카카오, 가비아의 실적을 바탕으로 PSR 4.9배를 적용받았다.  에스티유니타스가 동일한 PSR 배수를 부여받는다면, 기업가치는 2조원 안팎에서 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에스티유니타스가 전통의 교육 기업이라기보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플랫폼 기업으로 인정받을 경우 기업가치는 추가적인 프리미엄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에스티유니타스가 주관사 선정 과정에서 실시한 제안 설명회에서는 에스티유니타스가 오프라인 학원 단계, 온라인 학원 단계를 거쳐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업계 관게자는 "에스티유니타스는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책임지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봐야 한다"며 "최근 미국 최대 입시 교육업체 프린스턴리뷰를 인수해 선도적인 온라인 플랫폼 기업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올해 초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간사로 선정했다. 

에스티유니타스를 설립한 윤성혁 대표는 서울대 공대를 수석 졸업하고 컨설팅회사인 베인 앤 컴퍼니에서 근무했다. 에스티유니타스를 창업해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사업 개발로 가성비 높은 교육 상품을 내놓고 있다.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 [사진=에스티유니타스]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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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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